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 지킴이들이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우리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악취, 환경 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의정부1‧2동 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17개소를 직접 발굴하고, 사무원과 함께 넛지(nudge)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제작‧부착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의정부1‧2동 주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구 대여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및 환경정비 ▲안전순찰 ▲취약계층 집 정리‧수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9일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시 봉사회관에서 열린 새마을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석회의는 의정부 전체 새마을 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회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올해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하계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아울러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낡은 새마을기를 교체·보수하며 운동 정신을 되새겼고, 지역 내 소외된 노인들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함께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새마을회의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은 의정부시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소중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27일 ‘BUY연천’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업체인 한백파워콤와 공간테크를 연이어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정우정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현장 중심 소통행보다. 연천군은 ‘BUY연천’ 정책이 단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수요와 목소리에 기반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먼저 방문한 한백파워콤은 전기 설비분야 전문기업으로 연천군이 공공사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전반의 규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기술교류 중심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군은 실제 사용되는 주요 규격과 설치사례를 안내하고, ‘BUY연천’ 참여를 위한 사전 제품개발 방향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공간테크에서는 해당 업체가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등록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제품등록 이후 납품 가능성 확대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군에서 시행중인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함께 안내하며 행정과 기업간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훈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6명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연천군자원봉사센터 G-하우징 서비스 의뢰를 통해 도배 및 장판 등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삼계탕 나눔 행사, 저소득층 이불빨래 세탁 지원, 아동청소년 간식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보장 증진 도모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5년 세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한탄강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연천군청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한탄강 생태습지 복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현장탐방과 전문가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각가 생태습지 복원 대상지인 한탄강 전곡 습지와 한탄강 관광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현장 탐방은 새와 생명의 터 연천 김희송 대표와 회원들의 안내로 탐조를 진행했고, 지난해 처음 연천에서 번식을 성공한 흰꼬리수리 가족들과 수십 마리의 민물가마우지 등을 관찰했다. 이후 장소를 옮겨 이루어진 전문가 강의에서는 ㈜랜드아우라 오한나 대표와 안산조경건설(주) 부설연구소 강한민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생태복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연천군의 생태습지 복원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탄강 생태습지 복원 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된 연천군의 조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NGO 새와 생명의 터와 UC버클리가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조경분야 업체인 ㈜랜드아우라의 참여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 비전 플랜을 수립함으로써 습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심어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7,000본뿐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댑싸리 정원은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연천군은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연천군 소속 전 직원(공무원·공무직·비정규직) 및 공공기관·출자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30건의 사례를 추천받았고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후 직원 온라인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사례 및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은 농촌 체류형 쉼터 설계도서 대행 서비스를 추진해 민원인의 설계비 부담을 완화한 건축과 이성실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은 농관원과의 협의를 통해 농업인회관에 민원센터를 설치해 관외 이동으로 발생하는 농민 불편사항을 해소한 농업정책과 권인경, 강민화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는 한탄강관광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한 관광과 신동관, 강창모 주무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무허가건축물 양성화를 추진한 배영민, 김경태, 박규종 주무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추진한 이혜승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혁신은 저장강박 노인의 주거환경 및 주거인식을 개선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인구감소지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행안부에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게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에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포함해 줄 것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수도권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행안부 장관과 인구감소지역 단체장,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 ㈜쏘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공유 등 인구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인구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천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상비 지원 등 자율성 확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등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8건의 건의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연천군,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 수도권 4개 시군이 범정부 차원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안부가 정책적 연계성을 유지해 줄 것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의 질 향상과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각적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및 시설 상호 활용 ▲유보이음 선정 기관 컨설팅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영유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