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발전과 주민 자치 활성화에 헌신한 위원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중앙동 최하늘 위원 ▲대원1동 전해자 위원 ▲대원2동 권옥선 위원▲남촌동 박순용 위원 ▲신장1동 정정숙 위원 ▲신장2동 이선자 위원 ▲세마동 남호석 위원 ▲초평동 이주왕 위원 등 모두 8명으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자치위원회가 걷는 길이 오산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오산시의회는 주민의 참여와 자치가 더욱 활짝 꽃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가 3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등 모두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건 보류됐으며 수정가결 4건을 포함해 21건 의결됐다. 동의안 등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돼 의회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14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비롯한 의회 당면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열고 주요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29일 집무실에서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수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산교통 최동휘 전무, 한신운수·오산마을·금암마을 임종흔 대표, 우남여객 정재식 전무 등 지역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을버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단속 완화 ▲버스 손실보전금 추가 지원 ▲부산동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 현실적인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과도한 악성 민원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발이자 생활의 편의를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통에 앞장서 온 통장들을 표창했다. 수상자는 ▲중앙동 공혜란 22통장 ▲대원1동 신은숙 69통장 ▲대원2동 문영애 8통장 ▲남촌동 김정현 15통장 ▲신장1동 함영숙 18통장 ▲신장2동 손옥순 26통장 ▲세마동 이기춘 3통장 ▲초평동 이경옥 21통장 등 모두 8명이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에서 “통장님들은 시민과 행정의 최전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해결해 오신 분들”이라며 “오산시의 변화와 성장은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린 시민과 통장단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을 비롯해 늘 시민 곁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통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담는 그릇으로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등 모두 3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시민 복지, 도시관리, 행정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오산의 제도를 새롭게 다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례 하나하나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책임 있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살피고, 시 집행부는 시민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난 7월 발생한 가장동 서부대로 옹벽 붕괴사고 이후 지연되고 있는 복구 공사 문제를 언급하며 “사고 구간은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하고,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한 임시우회도로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예슬 의원은 세교2지구 남촌오거리 일대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대표),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단계별 추진방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는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지역노동시장 변화와 오산시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의회 의원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정책 방향과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선임연구위원은 ▲복합대전환 시대 산업과 일자리의 변동 양상 및 전망 ▲노동시장의 미래 개혁을 위한 지역사회적 대화 구상 ▲오산시 일자리 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술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노동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현실을 짚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전략을 세우고 사회적 대화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의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지역 노동시장의 현실과 오산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청년 일자리 확대, 산업 변화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복 의장은 “급변하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