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은 10월 3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사회복지사를 위한 인공지능 챗GPT 기초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복지현장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챗GPT를 활용해 문서작성, 보고서, 포스터,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비영리마케팅연구소 김근태 대표가 맡았다. 김근태 강사는 사회복지사이자 비영리 홍보 전문가로, 전국 1,3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한 실무 중심 사회복지 AI 교육 강사다. 이번 평택복지재단 챗GPT 교육에서도 실제 사회복지 현장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챗GPT 사용법을 설명했다.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됐고 참여자들은 직접 챗GPT를 활용해 업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보며 AI 도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장 작성부터 PPT 제작, 이미지 생성까지 다양한 기능을 체험했고, 처음엔 낯설어하던 수강생들도 점차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현장에는 서로의 작업물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나누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30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제보된 고독사 위험 및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중앙동 46개 마을 통장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해 사전 조사와 대상자 발굴까지 함께하며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김치 전달을 넘어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지 강화라는 의미를 더해, 지역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권오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을 앞두고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외로움을 견디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중앙동은 저소득층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역세권과 산업단지 인근 중장년 일용근로자들이 많은 특성이 있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1일 장당공원에서 ‘제8회 중앙동 어울림 페스티벌(중앙동 동민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1부 사전 축하공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2부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으로 구성되어 10월의 마지막 밤을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로 가득 채웠다. 축제를 주관한 김정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어울림 페스티벌(동민의 밤)이 이제는 중앙동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중앙동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매일매일 축제 같은 행복한 일상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도에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4일 포승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 ‘어울림의 보물상자를 열어라’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창의 미션을 해결하는 참여형 문화 체험활동으로 ‘보자기 볼토스’, ‘스피드퀴즈’, ‘컬링’등 단계별 공동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활동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역할 분담, 의견조율, 문제 해결 등 팀워크의 핵심 요소를 직접 경험하며 또래 관계 형성, 협업 능력,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전성일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체험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활동을 준비하신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사업 ‘모두잡[JOB]고!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4개월에 걸쳐 직업사전교육(기초소양교육,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및 직업훈련교육(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2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네팔,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여해 이 중 11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바다는 즐거움이고, 고기를 잡는 사람들에게 바다는 돈을 버는 곳일 것입니다. 하지만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바다는 두려움입니다. 어려운 교육과정을 포기하지 않은 여러분에게 한국이 더 이상 두려운 바다가 아닌 수영할 수 있는 즐거운 바다이길 바랍니다”라며, “어려운 교육과정이었지만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가사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혼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가사 스트레스 해소지원사업 스트레스 쉼표’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집단상담 및 힐링테라피 12회기 ▲정리수납 프로그램 및 우수참여자 파견서비스 4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가사·양육 부담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과 일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단상담 과정에서는 음식, 사진, 아로마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기표현과 감정 환기가 이루어졌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지역 공방과 연계해 원예, 요리, 명상 활동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및 사회적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정리수납 프로그램은 관내 여성기업 ‘언니찬스’와 협력해 공간정리법, 수납 도구 활용법, 가정 내 공간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가사 중 가장 부담되는 영역’으로 꼽힌 ‘상차림’ 문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녩년 제11회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생산,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으로 인증 활성화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올해 신설된 지자체 부문에서 ‘안전하게 키웠습니다!-평택시 GAP 농산물’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GAP 인증 확대에 대한 노력과 소비자의 인식 제고에 관한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통한 GAP 인증율 제고 ▲품목별 연구회 공동 인증 및 컨설팅을 통한 GAP 확대 추진 ▲학교 공공급식 납품을 통한 판로 확대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꽃 나들이 행사, 평택항 마라톤 대회 등 지역 축제를 활용해 GAP 인증 농산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에 힘써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대교 뉴이프 방문요양센터(평택점, 소사벌점) 2개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원스타임오프 카페 평택점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 친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 15개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12개소를 운영하게 되어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이 스스로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동방재활근로복지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교류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평택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과 가족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장애인 가족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상호 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연구개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정보 제공 ▲상호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유기체적 협력체계 구축 ▲그 밖에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이다. 동방재활근로복지관 박경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0월 30일,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무장애 가을나들이 ‘가을빛 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휠체어 이용인 6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참여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젊은평택봉사단(단장 방지환) 단원들이 동행하여 참여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고, 세교동 B마트(대표 권영표)의 간식 후원이 더해져 한층 따뜻하고 풍요로운 하루가 됐다. 첫 방문지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르 스페이스 전시관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했으며, 참여자 곽OO님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 내가 떠 있는 듯했다.”, “휠체어로 이런 곳을 오게 될 줄 몰랐다.”며 감탄을 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간에서 느낀 생생한 감정은 오랜만에 외출한 당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이후에는 오션뷰 카페에서 드로잉 체험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남겼으며, 참여자 조OO님은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 집에만 있던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