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오남읍 진주아파트에서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와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100명에게 짜장면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함으로써 건강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남읍 방위협의회 회원이자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장인 이희문 회장의 협조로 성사됐다. 현장에는 ‘남양주 구세군 행복한 짜장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어르신들을 맞이했으며,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이웃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현장은 따뜻한 소통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강원중 사관은 “진주아파트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짜장면 한 그릇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월 1회 무료 급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이웃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이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9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장조림, 고구마, 계란, 미역, 두유, 곰탕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식료품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이웃들 곁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활동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 역량개발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에 수여되는 제도로, 공사는 지난 2019년 최초 인증,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5년 재인증까지 성공하며 세 차례 연속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공사는 ▲중장기 조직인력운영 추진전략 수립 ▲수요자 중심의 직렬제도 개선 ▲교육훈련 실적을 반영한 인사평가제도 운영 등 인적자원관리(HRM)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적자원개발(HRD)분야에서는 ▲직급・직렬별 직무역량 모델 체계 구축 ▲디지털 및 고객만족 역량 등 핵심역량 교육과정 개발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훈련 기법 도입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인증으로 양주도시공사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피드백 리포트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흥규 사장은 “우리 공사가 3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8일 망월로 일원에서 개최한 ‘망월로 첫걸음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망월로 개통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보행환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신한대학교 총장, 지역 주민, 학생, 상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드림중창단’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개식 선언,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공연으로는 ‘아빠와 통기타’의 따뜻한 선율과 신한대학교 동아리(악당, 범, CCC)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지켜본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거리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함께한 ‘망월로 걷기 체험’은 밝아진 보행로와 변화된 거리 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로의 주인은 차가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망월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9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산2동 주민센터 앞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는 1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상담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송산2동의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시민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청년·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주차구역 제도 개선 ▲부용터널 파크골프장 조성 ▲다리목근린공원 게이트볼장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상담을 위해 방문한 한 시민은 “평소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왔던 동네의 문제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고 현장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고 소통해야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더욱 개선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상담 내용들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9일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 ‘호호당 2호점’ 개소를 기념하며 이용 어르신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이용자 8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직접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호호당’은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 붙여진 어르신 전용 여가 쉼터로, 웃음소리 ‘호호’와 집을 뜻하는 ‘당(堂)’을 결합해 ‘웃음이 피어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12월 신곡동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첫 호호당이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호점 개소로 시의 고령친화 정책도 한층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전철길 아래 울려 퍼지는 바둑 돌 소리…어르신 일상에 웃음을 놓다 호호당 2호점은 지난 5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6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9월에 준공됐다. 총면적 133.3㎡로 마인드스포츠 공간(66.7㎡)과 커뮤니티 공간(66.7㎡)으로 나뉘며, 어르신들의 여가‧교류‧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는 19일 광교산 저수지 둘레길에서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가족 걷기 대회’를 열었다. 0세아전용어린이집 영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광교산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기구와 민속놀이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발걸음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18개월 이하 영아 전담 시설로,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줄여(0세 1:2, 1세 1:3) 운영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17개소가 지정돼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원아들이 19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을 방문해 기부 키오스크로 소액 기부를 하며 기부의 기쁨을 체험했다. 3~5세 어린이 20여 명은 수원시 기부 키오스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 명 한 명 기부 키오스크로 소액 기부를 했다. 수원시가 지난 6월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현재 수원시청 통합민원실, 시청 별관 1층 로비, 스타필드 수원 등 3개소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기부를 체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하고 따뜻한 경험을 했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으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18~19일 울산광역시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렸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회다. 올해는 17개 시도에서 우수사례 37점을 제출했고,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작 8점을 선정했다. 2차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 3차 발표대회 현장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원시가 발표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제28회 수원시 가로 환경관리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가로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일 제38호 광장(권선구 탑동)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수원시 환경관리원 300여 명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다음 주부터 제62회 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시작돼 평소보다 쓰레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때마다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더 빛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환경관리원 표창(수원시장 표창 5명, 수원시의장 표창 4명)과 줄다리기, 하나로줄넘기, 제기차기, 족구, 배구, 남·여 계주 등 체육대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