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올해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방제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방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 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모기 밀도가 급증한 안산호수공원 및 시 외곽 체육시설 부지 등에서 이뤄졌다. 이날 질병관리청 방제전문위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유충 서식지 확인 ▲장비 운용 상태 점검 ▲핵심 방제 지점 분석 등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과 전략 제시 및 토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시는 지난 9일에는 군부대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방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군부대 내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펼쳐진 교육에서는 군부대 내외부 및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잔류분무 방식을 활용한 성충 방제 ▲모기 유충 서식처 제거 ▲방제 방법서 제공 등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한 실질적 방제 기술 교육이 열렸다. 시는 관내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추가 설치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정밀 모니터링한다. 이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근거 중심의 정밀 방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각 부서 회계 담당자와 산하기관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담당 공무원 회계·결산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실무자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세출예산집행기준 주요내용 ▲ 회계실무 (집행기준 및 카드사용 요령 등) ▲결산 실무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능력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회계실무 분야의 전문가인 김재곤(정부회계연구원 원장)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김재곤 원장은 의정부시 예산, 회계, 계약, 보조금 담당을 역임하고,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계약제도개선 TF 위원 및 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회계 전문가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회계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공정한 재정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폐기물 배출·처리업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폐기물 전자인계시스템 올바로(All-baro)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인계정보 오류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인계시스템(All-baro)은 인터넷, GPS, CCTV 및 무선주파수인식(RFID)기술을 활용해 폐기의 발생부터 운반 및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해 전자인계내역 입력의 오류를 감소시키는 등 교육의 성과를 높인 바 있다. 올해도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발급·정보 입력 과정 ▲ 폐기물 배출·처리 대장 작성 및 실적보고 ▲오류인계정보 수정 방법 ▲주요 위반사항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폐기물 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면 철저한 전자인계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오류 작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4만3천7백여건(상록구 15만 7백여건, 단원구 19만3천여건)에 대해 총 802억여 원(상록구 228억 원, 단원구 574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안산시 소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 연 2회 나뉘어 부과된다. 과세 대상 재산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다. 7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부과한다. 9월에는 주택 연세액의 절반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는 오는 15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의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누리집 ▲인터넷 지로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다양한 납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명소를 담은 ‘안산 12경’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안산 9경에 등재됐던 노적봉공원(폭포)이 김홍도길에 포함되는 등 네 곳의 명소가 추가됐다. 이번 안산 12경 선정은 기존 대부도 중심의 관광지에서 벗어나 시내권과 도심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관광 균형 발전과 안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1차 설문조사를 거쳐 2차 전국민 선호도 조사,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새로운 12경을 선정했다. 안산 12경에는 기존 ▲시화호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에 더해 ▲김홍도길(노적봉공원(폭포) 포함) ▲수암봉과 안산 읍성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바다향기수목원이 신규 포함됐다. 특히, 새롭게 선정된 김홍도길은 김홍도미술관을 시작으로 노적봉공원(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 일대를 연결하며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만의 특별한 관광 코스로 구성했다. 안산 시민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8일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상록수역(수요일), 선부광장(목요일)에서 진행하던 무료급식을 7월 10일부터 일시 중단하고 밀키트 꾸러미로 대체하기로 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1년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무료급식을 제공해왔으며, 혹서기 8월에는 어르신의 이동에 따른 위험 및 식중독 우려에 따라 무료급식을 일시 중단했으나, 금년에는 기상이변 등으로 7월 초순임에도 폭염 특보가 연일 발효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밀키트 꾸러미로 무료급식을 대체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밀키트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햇반, 육개장, 삼계탕, 조미김, 라면, 음료 등)되어 있으며,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로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폭염 등 하절기 기상이변에 따른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무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18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2차)’ 정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2단계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유휴지 개발 등을 포함한 1차 재정비추진에 이어, 이번 2차 재정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지구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과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한다. 해제취락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마을을 의미한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비안에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중복 지구(아랫버대·벌말· 새마을지구) 일부 구간 조정 ▲장기미집행으로 실효 예정 도시계획시설 88개소 정비(폐지·재지정) 및 공공기여 도입 ▲미조성된 보차혼용통로 89개소 폐지 ▲제조업소를 위한 층고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산시 도시계획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재정비 외에도 중앙동 상업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까지 185억 4천8백만 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난해 동기 대비 3.6%의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초 고액체납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상금의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함으로써 체납징수 행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 건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복지정책과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와 전략 분야의 ▲전략사업과 ‘원패스(ONE-PASS) 공모사업 관리모델’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며 우수정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받았다. 전국 최초,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 키오스크’ 구축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시민참여형 이동식 기부 플랫폼 – 스마트 나눔키오스크’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 속 기부 실현 모델이다. 이동식 플랫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기부문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기부의 접근성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7월 8일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날, 상록구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시원한 커피차와 음료수 및 얼음을 지원했다. 이번 음료 지원은 정전으로 인해 더위에 지친 아파트 250여 가구 주민 (600여명)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더위가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커피차와 음료수(얼음)를 지원했다. A아파트 한 주민은 “폭염에 갑자기 정전사태(재난)를 겪어보니 아무 대가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아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하절기 폭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하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