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세교2지구에 위치한 칠복센터(오산종합사회복지관 분관)가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칠복센터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센터 직원을 통해 온라인 소비쿠폰 신청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병행 운영,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세심한 서비스는 정보 격차로 인해 공공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칠복센터의 세심한 복지 지원이야말로 진정한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칠복센터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5일, 초평동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도로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잡초로 인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초평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누읍동 초평도서관을 시작으로 발안가는 도로 일대와 탑동입구삼거리 주변까지 구간을 중심으로 제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다. 최상규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초평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공직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인사행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에 AI 역량검사를 처음 도입하고, 이를 2025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82명에게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응시자의 인성과 적성을 AI 기술로 정밀 분석해 공직에의 적합도를 산출하고,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맞춤형 면접 질문을 통해 향후 심층면접에도 활용된다. 이번 검사 결과는 면접뿐 아니라 신규 공직자의 보직 배치에도 활용된다. 오산시는 이를 계기로 채용 외에도 재직자 분석, 고성과자 특성 파악 등 인사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AI 도입을 통해 인재 선발부터 배치, 육성까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AI 도입은 오산시가 추진하는 인사 혁신의 첫 번째 사례”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소리울도서관에서 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 ‘2025 지혜학교 – 음악인문학 오디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을 인문학적으로 조망하며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지혜 확산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소리울도서관 3층 음악동아리실에서 진행되며, 김성희 음악치료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음악인문학 오디세이 – 음악인문학적 치유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고전음악, 민속음악, 문학, 회화, 역사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융합적으로 다루며 음악을 통해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음악의 기원을 찾아(8.22.) ▲바로크음악/유럽문화(8.29.) ▲고전주의/혁명의 시대(9.5.) ▲초기낭만주의/시와 사랑(9.12.) ▲후기낭만주의/러시아·헝가리 음악(9.19.) ▲후기낭만주의/오페라(9.26.) ▲국민주의/동․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4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미정 세마동장과 이택선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세마동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택선 위원장은 “마을 곳곳을 살피는 협의체의 마음으로 준비한 기부금”이라며, “비록 작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미정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택선 위원장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참여했으며, 현재 세마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이 3년째를 맞으며, 통학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입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 안전형 지원사업이다. 시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입주민과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새싹스테이션’은 우천·폭염·한파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 소형 쉘터로, 실효성 높은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오산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소의 새싹스테이션을 설치했고, 올해는 총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 단지는 ▲한라그린타운 ▲신동아2차 ▲호반써밋라센트 ▲운암주공5단지 ▲동부삼환 ▲운암대동황토방 ▲세교데시앙포레 등이다. 이 중 한라그린타운은 지난달 24일, 11호 쉘터로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운암주공5단지(8월 13일), 동부삼환(8월 2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아트 인 오산]의 3차 전시를 8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 인 오산’은 오산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3차 전시는 임혜연 예술인의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구성된다. 그래픽 및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작가는 로고 디자인 작업을 계기로 손글씨의 매력에 빠졌으며, 이후 10여 년간 캘리그라피 작업을 지속해왔다. 현재는 한글서예를 배우며 전통성과 현대성의 조화를 탐색하는 예술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손글씨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사유와 여운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아트 인 오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공간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 어르신 먹거리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먹거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홀로 거주하며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양재단이 결연 후원자를 모집하고, 복지관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추천함으로써, 양측을 연결해 정기적인 먹거리 후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관 사례관리자는 매월 무항생제 계란, 제철 음식, 신선한 과일 등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단순히 먹거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위해 돕고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된다”며 “이 덕분에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한석 관장은 “이번 결연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보다 존엄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먹거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는 (사)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중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2025년도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했다. 오산스포츠클럽에서는 중등부 12명, 고등부 10명 등 총 22명의 선수와 지도자 2명이 참가했다. 이날 남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8강전에서 당진중학교를 3-2로 꺾은 데 이어, 4강전에서 대방중학교에 2-3으로 아쉽게 3위를 거두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 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8년 만에 이룬 첫 단체전 입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홍성택 (사)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경기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줬고, 단단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성과는 클럽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결승 진출은 물론, 우승까지도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스포츠클럽 창단 이래 첫 배드민턴 단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교육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특기·대학교 진학·행복기숙사 입사 장학생 27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달 24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장학위원회 이계왕 위원장을 비롯해 수혜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은 분야별로 각각 특기 장학생 114명, 대학교 진학 장학생 51명, 행복기숙사 입사 장학생 114명 등 총279명에게 2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학업과 자기 개발에 더욱 정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오산시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2005년부터 애향장학금 제도를 통해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학업 지원금과 진학 등록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 기존의 학업 성적 위주로 지원된 장학금 제도를 보완·확대하고자 명예의 전당 특기 장학생 지원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