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이 지난 3일 개최된 ‘2025년 청소년지도자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헌한 지도자 및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강연미 센터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에 힘써 왔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청·학교·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신속 개입이 가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실무자 교육 강화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추진하며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주미단), 행정안전부, 국방부 및 경기도 관계자들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현장을 방문하고,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미군기지로 제약을 받아온 지역 현안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미단, 행안부, 국방부 및 경기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CRC 현장을 둘러보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동근 시장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해 주요 난제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곳곳이 미군기지로 묶이면서 도시공간 활용과 기반시설 확충이 제한돼 왔으며, 그 결과 산업입지 부족과 인구 유출, 고령화 심화 등 지역 쇠퇴가 누적됐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제한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반환공여구역 공업지역 전수조사 및 재배정’ 추진 ▲기반시설 조성비 부담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자족기능 확보형 국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 문구를 활용한 홍보 배너를 제작해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115개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시각 자료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일상적으로 인식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2주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 보호 홍보 문구 응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학생·교직원 간 상호 존중,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이며, 짧고 기억하기 쉬운 슬로건 형태의 문구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했다. 응모 결과 총 152편의 응모 문구가 접수됐으며, 전문가·교육지원청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문구는 교원이 존중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학교의 모습을 상징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쉬운 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2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지역 기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자원봉사 ▲재난 및 위기 대응 자원봉사체계 구축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선도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운영 등 안양형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 모든 행정동에 자원봉사 거점센터인 동V터전을 설치해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이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는 산북1통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북1통 경로당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을 추진했다.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사업은 2025년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만든 소불고기, 잡채, 떡 등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사업이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매번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양주1동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최근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사내 투병 중인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서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안타까운 두 명의 직원 소식을 접한 동료들이 “함께 일해온 동료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게 됐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힘든 시기에 서로를 돕는 따뜻한 연대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동료 직원들의 성원을 통해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사는 전사적 모금 운동을 진행하여 총 4,830,000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5일 두명의 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4일, 2025년 실천문화 ‘만족해HU, 클린을 더하다’의 일환으로 청정이음 가치 중 하나인 ‘정(정결한 행동)’을 운전대 책임으로 확장한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Safe 이음’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스스로 안전한 귀가와 책임 있는 선택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자율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HU공사는 차량 운행과 이동이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음주운전 금지’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직원 참여를 유도했다. 연말연시는 회식 증가와 이동량 확대 등으로 음주운전 및 귀가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에, 공사는 ▲주 1회 안전·기강 문자 발송 ▲‘Safe 이음’ 카드뉴스 배포 ▲회식 전·후 10초 안전 브리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금지, 과음 절제, 귀가 상호 확인을 핵심 행동 기준으로 제시하며 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을 선택하고 안전한 귀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동강령책임관은 “청렴과 안전은 지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 12. 5. 14시 30분에 유·초이음 지역맞춤형 내실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하고, 2026학년도 유·초이음 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 유치원에서 실시한 5세 유아 정서·심리 검사 및 치료 지원 결과를 초등학교와 공유함으로써, 초등학교 입학 초기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초이음 성과공유회는 ▲초등 선도교사의 유·초이음 운영 사례 공유 ▲유치원의 유·초이음 실천 전략 및 운영 사례 발표 ▲ 권역별 초등학교–유치원 매칭 협의를 통한 2026년 유·초이음 추진 방향 설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유를 통해 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입학생의 정서·심리 현황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학교 적응을 위한 생활지도·상담 지원 체계를 구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유·초이음 교육과 5세 정서·심리 지원은 유아와 학부모가 초등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학기당 60일간 운영된 ‘2025 하반기 군포의왕 한국어랭귀지스쿨(KLS, 우리들학교)’이 12월 5일 성공적으로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한 ‘우리들학교’는 초등 및 중학생 과정을 통해 한국어 집중 교육과 함께 기초교과 학습,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관내 초등학생 3명, 중학생 5명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특히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한 수시 신청 시스템을 통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했다.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정숙경 교육장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지닌 장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우리들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도모하며 학교 적응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하던 초기 입국 학생들이 단기간에 언어 장벽을 극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포천시는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및 읍면동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구상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2023년 12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로 남북 간 경제 교류와 상호 보완성 증대를 통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평화경제특구는 북한 인접지역 등 17개 시군을 특구 조성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의 경우, 8개 시군이 그 대상에 포함된다. 포천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2025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11개월간 진행해 자체 구상안을 수립했다. 이번 구상안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포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첨단 농업을 결합한 융합형 특구 조성을 기본 전략으로 남북교류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기능할 수 있도록 특구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이자 현재도 군사적 긴장감이 존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