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감사 분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한 해 동안 투철한 책임 의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본래 역할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정책과 예산 집행 전반의 투명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꼼꼼히 점검해 왔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안과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감사 운영으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송 의원은 오산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많이 메워온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이지 않던 시민의 고통을 ‘조례’라는 언어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 온 인물이다.
송 의원은 아동, 청소년, 청년, 가족, 교통약자 등 정책의 틈새에 놓인 시민들의 어려움에 주목하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 △아동 놀 권리 증진 조례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난임극복 지원 조례 등을 제정했다. 이들 조례는 대부분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구현되며 오산시의 취약한 영역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안전망이 되어 왔다.
또한 주요 공사 현장과 시설을 직접 찾아 안전 관리 실태와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저상버스 운영 실태를 살피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송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 청년으로 이어지는 정책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묶으며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오산’을 위한 의정 비전을 실천해 왔다.
송진영 의원은 “의정활동은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향해야 한다”며 “말에는 진실을 행동에는 진심을 담아 시민들과 변함없이 함께하겠다.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오산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