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leverage)’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학교 레버리지 1(미래장학)’은 학교와 함께 하는 장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전략이다. ‘학교 레버리지 2(학교평가)’는 학교교육활동의 계획-실천-평가-환류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학교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레버리지 3(학교교육 소통)’은 경기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4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통합교육: 교사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을 함께 운영하는 교사들이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감정 향수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정서적 회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 45명 모집에 14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정서적 지지와 협력의 기회를 얼마나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단순한 치유 프로그램을 넘어,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교육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장애학생의 성장은 교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할 때 실질적인 통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정서적 회복과 관계 형성이 통합교육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2025 수원 탄소중립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도시재단 환경지속센터 등 지역의 생태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교사들이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는 실시간 원격 연수와 대면 체험 연수를 병행해 운영되며 ▲칠보습지 탐방 ▲친환경 건축물 투어 ▲수원 4대 하천 교육 ▲도시환경 운영 사례 공유 ▲게임형 환경교육 체험 ▲프로젝트 수업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지역 환경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존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밀접한 탄소중립교육을 실현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한 환경 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내실화와 청소년유해약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약물 오ㆍ남용 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가 ‘뇌 질환으로서의 마약류 중독 이해’를 주제로 중독의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마약 예방교육 방안에 대하여 강의했다. 각급학교는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근거하여 교육계획 수립 시 약물 오ㆍ남용 예방 교육을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로 초등학교 5차시, 중학교 6차시, 고등학교 7차시 이상의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ㆍ남용 예방 교육 최소 시간을 확보토록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담당교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 마약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약물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약물 오ㆍ남용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교육현장의 대응능력을 높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등 청소년유해약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상반기 화성오산 중등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교장 클러스터 및 지구장학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화성오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운영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고 기존 연수의 효과를 분석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교육1섹터), 지역사회(교육2섹터), 디지털(교육3섹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를 학생 성장의 허브이자 온라인 공동체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미래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의 이해 및 하이러닝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 지구별 디지털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문화예술공연, 생태숲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교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2일, 관내 학교운영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 디지털 기반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장동선 박사가 초청되어 ‘AI시대 미래와 핵심인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장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과 핵심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들은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특히, “미래 교육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청렴아, 놀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에는 11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 바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3교 등 총 23교 25학급으로 확대 운영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 학교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청렴감수성과 청렴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강사 섭외 및 강사수당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여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각 학교의 희망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율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청렴은 사회의 기본을 이루는 핵심 가치로, 학생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 화성시 향일고등학교는 지난 5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통상 이해 특강’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국제통상 분야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영, 경제, 무역, 외교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파견한 통상 전문가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는 무역정책의 기본 개념부터 최근의 글로벌 통상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반영했으며,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사례 등 최근 이슈를 심도 있게 소개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뉴스에서 접하던 통상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국제 정세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특강 이후에는 사회 교과와 연계한 심화 탐구 과제가 주어지며,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관련 내용이 기록될 예정이다. 최춘락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복잡한 국제 통상 구조와 이슈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관련 전공 선택에 도움을 얻으며, 글로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초, 중, 고, 특수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흡연 및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대한약사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 내용으로는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위해 ▲흡연 및 마약 중독의 유해성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방안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와 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태안초등학교는 5월 13일 태안초 회의실에서 한양대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AI·에듀테크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 디지털교과서와 AI 기반 코스웨어를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하며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태안초등학교는 교육부 요청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지정 디지털창의역량 실천학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튜터 운영교로 다양한 미래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문 태안초등학교 교장, 고윤미 한양대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실현과 학생·교사·학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를 통해 AI·에듀테크 관련 연구, 개발, 연수, 교육 등 상호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AI·에듀테크 관련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련 학술정보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 협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