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의회가 경기권 지방의회 중 최초로 ‘시민의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공론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25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국민주권시대 시민의회 준비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시민의회’는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대표적 방법으로, 사회적 갈등이 크거나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중대 사안을 결정할 때 무작위로 선정된 각 계층의 시민들이 3~6개월 정도 토론을 거쳐 결론을 합의․도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국제적으로는 아일랜드의 시민의회 제도가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창립된 ‘시민의회 전국포럼’의 활동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현수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연구소장(시민의회 전국포럼 연구위원장)은 시민의회 준비토론회에서 현대 민주주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시민의회가 필요하며, 제도의 성공적 운영․지원을 위해 지방의회에 ‘시민공론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귀근 의장은 “복잡한 갈등이 많은 요즘, 많이 시민이 함께 논의하며 해법을 찾는 ‘숙의 민주주의’가 중요한 시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 기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 15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고, 객석에서도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시민 참여형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포시 어린이들의 무대로 막을 열고, 사회자 김한석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수 쿨 이재훈이 특별 축하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8팀이 참가해 각자의 끼와 실력을 선보인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사전 접수부터 예선전까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한 본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평생학습동아리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학습 나눔 프로그램 ‘배움 愛 나눔’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 가방 76점을 제작하여 지난 11월 24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움 愛 나눔’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군포시평생학습원 소속 학습동아리가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참여 동아리는 교육·체험 활동 제공 또는 제작물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홈패션 및 의류 수선 분야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 ‘너영나영’과 ‘소담손길’ 두 개 팀이 참여했다. 두 동아리는 수개월간의 정기 학습을 통해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핸드메이드 가방 76점을 제작했으며, 기부식은 11월 24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동아리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 나눔 활동은 개인의 학습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의왕 밸류브릿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협업 역량 강화와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2025 군포 교육복지 네트워크 협업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군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지자체 복지‧청소년 관련 부서, 지역기관‧단체 등 민‧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연계 기반 강화와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은 군포 청소년지원네트워크 참여기관이 매월 함께해 온 네트워크 활동을 토대로 추진됐다. 오전에는 김성경 욕구코칭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아이들과 욕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한 욕구 코칭 연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함께 탐색했다. 오후에는 ‘2026 네트워크 비전 라운지’가 열려, 2025년 활동 자체평가를 비롯해 2026년 네트워크 운영 방향과 기관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문화, 심리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진예방 등 4개 분과장이 주도해 기관별 사례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1일 군포시 산본천로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로부터 라면 37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김성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산본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 관내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김병찬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하여, 오랜 시간 사용으로 노후된 지역아동센터 시설 곳곳에 새 도배지를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깨끗한 벽지로 교체하고, 낡은 부분을 꼼꼼히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찬 재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궁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은늘푸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주말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한 해를 즐거운 독서문화강좌로 마무리하고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맞이 특강을 시작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여러 분야의 강좌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식 탐구를 돕는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특강 ‘나의 겨울 이야기!’ 12월 20일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 주제의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은 “가족·친구와 함께 나누는 소품 제작 경험을 통해 겨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과학, 독서, 역사, 한자...겨울방학 프로그램 풍성 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해 준비된 강좌로는 겨울 독서교실이 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독서진흥활동 및 창의적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과학은 쉽다: 자연과 나’란 제목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금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송년행사‘빛나는 송년회’(부제: 반짝반짝 빛났던 11년 앞으로도 함께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후원자·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재즈그룹 어니스트 뮤직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빛났던 순간’ 행운이벤트와 ‘늘푸른 O.X 퀴즈’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빛났던 순간’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빛났다고 느낀 순간을 카드에 적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간 공감과 격려가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우수 후원자·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15명(곳)에 대한 감사 표창을 전달하며 후원자와 자원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정기후원, 경로식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군포시와 오산시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를 지난 22일 오산시 소재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의 미혼남녀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쌍(22명)의 커플이 탄생하여 61%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매우만족·만족’에 응답했고, “다양한 프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0%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남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11월 1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2명(남·여 각 36명)을 모집한 가운데, 296명(남 222명,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는 11월 21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군포시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군포시지역사회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구축해 온 지역복지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보고회 1부 행사에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기조강연을 했고 협의체의 지난 성과와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민·관협력 최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장애인 분과에서 진행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장애친화 환경조성 사업’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과 우수 실무분과 2개, 경기공동모금회 모금 우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소에 표창과 시상을 했다. 이어 복지나눔분과 희망나눔나무 기금전달식, 우수 분과 사례발표, 2025년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행사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