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명시는 1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중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내 수어통역 인력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어에 능통하고 청각장애를 이해하는 통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3개월간 총 15회 진행했으며, 음성언어를 전면 배제하고 시각언어 중심의 수어 어휘와 문장 표현 교육에 집중했다. 총 10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한 수료생은 “기존의 단순 암기식 수어 교육이 아니라, 1:1 소통 방식으로 몸으로 익힐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배운 수어를 꾸준히 연습해 청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이 익힌 수어 역량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이나 자원봉사, 후속 교육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 교사’로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5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나의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움의 즐거움과 직업의 가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어떤 직업이든 성실함과 진심이 담기면 모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존중하고 당당하게 키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광덕초의 요청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학생과의 소통을 확대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광명광덕초등학교는 1960년 철산분교로 개교해 현재 67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70명의 교직원이 함께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구리시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자족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매일경제·매경닷컴 표본 회원 10만명 대상으로 한 메일링서비스와 온라인, SNS 설문조사를 반영한 소비자조사 결과 및 기초조사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리시는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기획하여 첨단 테크노밸리 유치,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구리 농수산물 이전 등 구리시 북부권 균형발전을 꾀한 점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한 직(職)·주(住)·락(樂) 복합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19만 구리시민을 대표하여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역동적인 성장,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국가대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3일 초, 중, 고, 특수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흡연 및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대한약사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 내용으로는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위해 ▲흡연 및 마약 중독의 유해성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방안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와 예방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과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통적인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성교 좌회전 차로 설치사업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백학호수 힐링쉼터·아미 문화광장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6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추진할 때 ‘선명성’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기획 당시부터 선명성을 낼 수 있는지 목적을 두고 사업을 구상하고 설계를 하여 군민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이장단은 지난 9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반부패 청렴 서약’을 실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 행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남면 이장 전원은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법령과 규정의 철저한 준수 △부당한 이익의 수수 및 청탁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부패행위에 대한 단호한 거부 및 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했다. 군남면 이장단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군남면의 발전과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군남면 이장단의 청렴 서약은 투명한 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면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 10명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험에는 초등학교 과정 1명, 중학교 과정 1명, 고등학교 과정 8명 등 총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4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치러진 제1회 초·중·고등학력 취득 검정고시를 대비해 소속 청소년들에게 학습 교재· 인터넷강의 지원과 검정고시 접수, 학습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지원했으며, 시험당일에는 시험장(의정부시)까지 차량지원과 도시락·간식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을 도왔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기초학력이 부족하여 시험에 자신 없었는데 학습멘토 등 센터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상하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들의 노력과 빛나는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이고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광주시는 14일 코나아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와 함께 ‘광주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광주사랑카드 플랫폼 기부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광주사랑카드 플랫폼 내에 기부 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투명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기부 서비스는 시민에게는 간편한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모금 활동을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 부사장은 “광주사랑카드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하고 기부 내역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투명한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도 “이번 협약은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광주시민의 따뜻한 관심이 다양한 복지 수요를 가진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효성 안양공장이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62만원을 경북 영양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인규 (주)효성 안양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 1,562만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규 공장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안양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 안양공장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안양교도소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권선구청 청사 내에서 공직자의 일상 속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오늘은 일회용품 쉬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2025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쉬는 날’로 지정해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일 아침에는 청사 내 방송을 통해 권선구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AI 음악 ‘플라스틱 컵은 이제 안녕, 텀블러 손에 들고 걸어가자’가 송출됐고, 전 직원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활용한 배너와 피켓 등 홍보물품은 100% 종이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버려진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함으로써 캠페인 준비와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