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구강세이프존 인증사업' 참여기관 모집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구강세이프존 인증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강세이프존 인증사업’은 보건소와 보육기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구강보건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부모 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고, 보육 기관은 아동 생활공간에서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가정에서는 자녀의 구강건강 관리가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동별로 차이를 보이는 구강건강 수준과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육 기관 대상 구강건강 평가 인증제를 도입해 참여 기관 중심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단원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2개소이며, 참여 기관은 4월부터 7월까지 ▲사업 설명회 및 학부모 교육 ▲미취학 아동 대상 ‘이튼튼 구강건강교실’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등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가운데 구강보건사업을 모두 이수한 기관 중 구강 지표가 우수한 상위 5개 기관을 ‘구강세이프존’ 인증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구강 위생 용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단원보건소가 시범 운영한 결과에서는 참여 아동의 평균 충치 수가 감소하고 구강위생 상태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관내 보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