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에서 상인들 만나 ‘통큰 세일’ 현장 의견 귀기울여
○ 통큰 세일 지도, 간편해진 페이백 덕분에 손님들 만족도 높아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생몰’, 레트로 감성의 옛 풍경으로 꾸며진 ‘7080 추억의 거리’ 등 다양한 테마 거리로 구성돼 있어 서로 다른 개성의 즐길거리가 많은 덕분에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의왕시 유일 전통시장으로, 수도권 지하철 의왕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근 거주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이다. 이름처럼 도깨비 캐릭터가 곳곳에 배치돼 있고 인근에 철도 박물관, 왕송호수 등의 관광지도 다양해 주말이면 관광객이 몰린다.

 

이날 김민철 원장은 상인들과 간단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통큰 세일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주 소비자층이 고령자인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는 도민들이 시장을 오가면서 ‘통큰 세일’ 행사를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기념품을 배부해 참여율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또 지난해 겨울,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무너지면서 극심한 피해를 입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문했던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추워진 날씨에 페이백 부스에서 힘들여 줄 서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통큰 세일 지도도 준비돼 있어 많은 게 편리해졌다”라며 “통큰 세일 덕분에 손님들이 몰리면서 상인들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철 원장은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 통큰 세일에 대한 의견들을 많이 주신 덕분에 이를 하반기 사업에 적용, 더 편리하고 더 달달한 혜택들로 통큰 세일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 많은 도민들이 통큰 세일에 참여해 민생 경제가 회복하고 시장 경제가 활력을 띨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