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 익숙한 공간 위에 스며든 새로운 감성,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 공간 개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최근 공간 이용 편의성과 감성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은 청소년 이용자의 시선과 의견을 반영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색채 조정 등 수작업을 진행하여, 공간의 통일성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청소년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공간개선에는 소사청소년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진행된 목공 작업(노후 가죽 소파 교체)이 더해져, 공간의 품질과 내구성을 높였다.

 

청소년 운영단(백난향)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에 함께하며, 공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책임감과 주체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MUSE ROOM, 소통 중심의 ▲OVENTALK ROOM,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PLAY ZONE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활동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공간 배치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청소년의 문화와 일상이 살아 숨 쉬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났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과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도적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간 무료 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안내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