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이룬 김동연 지사, '투자유치 100조 원' 조기 달성 쾌거!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투자유치 100조 원' 목표를 임기 약 8개월을 남기고 조기에 달성하는 '미션 파서블'을 현실화했다. 도민들에게 약속한 지 불과 2년 8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 출장 중 '미션 임파서블', '탑건'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거대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사와 신세계프라퍼티의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 확대(5조 79억 원 증액)를 확정 지으며, 100조 원 달성의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에서도 달린 달달버스, 드디어 100조 투자유치 달성했습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을 언급하며 "저와 저희 팀은 '미션 파서블'을 이뤄냈습니다"라고 강조, 이번 성과가 단순한 공약 달성을 넘어선 도전의 성공임을 시사했다.

 

이번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협력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총사업비는 9조 5,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마운트 투자 확대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으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까지 성공시키면서, 김 지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00조 563억 원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모두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성원해주신 도민들께 감사합니다"라며, "더 가열차게 달리겠습니다"라고 밝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킨 데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강력한 도정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도는 이로써 첨단산업과 글로벌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투자·관광 복합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27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