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9월 27~28일, 10월 25~2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WOW 다놀자! 양평페스타’를 개최한다.
양평페스타는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캠퍼스를 배경으로 도민이 모여 배우고, 쉬고, 즐기는 경험을 나누는 교육·문화 축제다. 진흥원은 양평캠퍼스를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닌 도민 친화적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 숲 피크닉 ▲오감놀이터 ▲상상스튜디오 ▲공연마당 등 책과 자연,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부스로 구성됐다.
‘책, 숲 피크닉’에서는 그림책 낭독 공연을 비롯해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캠퍼스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고, ‘오감놀이터’에서는 캐리커처(시각), 가을 도어벨 만들기(청각), 모루액자 만들기(촉각), 전통 디퓨저 만들기(후각), 초콜릿 만들기(미각) 등 다섯 감각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상상스튜디오’는 AI 이미지 생성 체험과 드론 미니 게임을 제공하며, ‘공연마당’에는 마술과 버스킹 외에도 골든벨과 세계 의상 체험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각 주말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9, 10월 마지막 주 양평캠퍼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을 즐기길 바란다”며 “교육·문화부터 여가 활동까지 많은 도민이 찾고 즐기는 양평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페스타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4~5월 두 달간 총 4회 진행됐으며, 6천여 명의 도민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