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예술 무대 산의 인형극 '손 없는 색시'를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와 5시에 두 차례 공연한다.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은 전국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순수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 모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는 3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11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손 없는 색시'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늘 자신의 아픈 가슴을 손으로 쓸어내리는 색시의 손이 더 이상 색시의 아픈 가슴을 만지기 싫다며 스스로 떨어져 사라지자, 색시가 ‘손’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인형극이다. 이 작품은 기존 설화의 서사구조를 비틀어 색시의 ‘손’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다는 내용으로 바꿔 현대 사회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풀어내고, 전쟁의 상처를 감싸는 ‘손’을 캐릭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는 이야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지난 26일 18시에 개최한데 이어, 27일 16시 30분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경보 발효(11. 27. 14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상황판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시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주요 도로의 제설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이어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관내 14곳의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으며, 주요 도로부터 차량을 투입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폭설이 지속됨에 따라, 27일 15시 30분에는 전직원의 1/3 비상근무를 실시해 직원 713명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17시 기준) 18대의 제설 차량이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97톤, 소금 및 액상제설제 753톤이 사용됐다. 관내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27일 새벽부터 경사지 및 주요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 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9.2.~10.2.)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25일 개최했다. 2022년 8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시는 관내 2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총 313개의 지식산업센터와 중소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을 조사하고 공동 휴게시설 수요를 파악했다. 수집된 조사표 330개를 분석한 결과 ▲노동자의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점심시간 중 30여 분 정도를 휴게에 활용 ▲휴게시간 활용은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본인이 원할 때 자유롭게 쉰다’가 59.7%,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규정에 따라 쉰다’가 48.6%로 집계돼 휴게시간에 대한 노·사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휴게실은 지식산업센터 77.4%, 소규모사업장은 87%에 설치되어 있었고 ▲노동자의 공동휴게실 이용 의사는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65.6%,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47%로 나왔다. ▲사업주의 공동휴게실 설치 시 비용을 부담하겠냐는 질문에는 보통 수준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금별맥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별맥주는 2017년도 안양직영점으로 시작해 중앙일보 선정 ‘2023 히트브랜드 맥주 프랜차이즈 창업 부분 대상’, 머니투데이 선정 ‘2023 고객만족 우수 브랜드 맥주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 가맹하고 싶은 외식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요식업 산업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양시 지정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시열 ㈜금별맥주 대표는 “사계절 내내 꾸준한 만족을 주는 맛있는 맥주집이라는 금별맥주의 철학처럼 학생들에게 일년 내내 변함없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금별맥주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 있게 사용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27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총 3개 구역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단지는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1,750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2,334호),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1,376호) 등 3개 구역이며, 총 5,460세대 규모다. 시는 지난 6월 공고한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접수된 동의서 등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사,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공고문 상의 ‘선도시구 선정 공모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구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부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등에 따라 지구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단지들에 대해서도 공모방식 대신 법령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해 연차별 정비물량 내에서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정된 선도지구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이 신속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의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2024 좋은돌봄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경기지부안양지회,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대한노인회 안양(만안·동안)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안양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기관들은 돌봄은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과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가치이며, 특히 노인 돌봄을 개인이 전담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는 공적 영역으로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노인돌봄 노동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사용자·이용자 상호 존중하는 돌봄 인식개선 ▲노인돌봄 노·사 상생협력 통한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은 나의 문제, 우리 가족의 문제, 지역사회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런 공동실천 선언식을 통해 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 직접 만든 연근유자피클을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인근 시흥시 관곡지에서 직거래로 구매한 연근을 사용해 직접 다듬고 잘라 만든 반찬을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9명과 사회적 고립가구 및 학대피해아동 21가구에 전달해 이들의 식탁을 아삭하고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 채웠다. 최대호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도농교류 사업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더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의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강오순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 및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안에는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내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과 관련해 안양시와 공사 간 공동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지속되는 만안구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의 주거지역에 공공주도로 공공주택과 공공지원시설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지난 2022년 3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용적률 법정상한 적용 및 공동주택 추가 확보 등 사업성을 개선해 2023년 12월 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협의 완료, 공공지원시설 건축구상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관내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김장나눔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총 3,000kg을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노인종합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노인상담센터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300가구에 각 10kg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혜인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의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성탄절을 한달 남짓 앞둔 23일 17시 안양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점등식에 참석해 “환한 불빛 속에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고 불빛처럼 지역경제도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탄트리는 높이 10m, 폭 5m로 내년 1월 5일까지 총 44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