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난청장애인 가구에 불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보이는 초인종'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누가 왔는지 몰라 문을 열어줄 수 없었는데, 이제는 불빛으로 확인하고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됐어요“ 청각장애가 있는 김**씨는 초인종 소리를 못 들어 방문한 사람들이 장시간 문을 두드려야 하는 등 이웃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주기도 하고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을 못 만나는 등 생활에 불편을 많이 겪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포시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보이는 초인종' 설치 지원 사업은 난청 장애인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의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난청 장애인들이 방문자를 제 때 만나지 못해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해법을 선보인다. 시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을 시내 3곳에 설치·운영하여 냉각 생수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인 냉장고는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운동장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냉장고는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장비로, 하루 1인당 1병의 생수를 제공한다. 시민이 냉장고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ARS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공정한 이용을 위해 CCTV가 부착되어 있다. 군포시는 총 3대의 무인 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1,200병 운영 기간 전체로는 약 36,000병의 생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운영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틴터운영팀이 지난 6월 14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시 환경한마당'에 참여해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소년 전용공간 ‘틴터(Teen터)’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틴터운영팀은 ‘친환경 수세미 꾸미기 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천연 소재 수세미에 그림을 그리고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림에 색칠! 지구에 미소!’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체험은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시민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 3곳 이상 참여 시 친환경 EM비누를 제공하는 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부스에서는 체험과 함께 청소년 전용 자율공간 ‘틴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민들에게 틴터 홍보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또래 청소년이 자유롭게 머물며 기획 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서의 틴터의 역할과 취지를 적극 안내했다. 이를 통해 ‘틴터’라는 공간을 처음 접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틴터운영팀 관계자는 “환경에 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 군포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추진한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태국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총 1,760천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군포시를 비롯해 의왕시와 함께 파견됐으며, 군포시에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파견 기간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으로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군포시 참가 기업은 ▲파스코이엔지(주)(전자헤머) ▲케이시시정공(주)(유공압 실린더, 공압밸브 등) ▲㈜젠트로피(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등 총 3개사이며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3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상담액 4,630천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는 27건에 달하며 계약액은 1,760천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총 3건이 체결됐다. 전기 이륜차를 제조하는 ㈜젠트로피는 태국의 Nong Bua Lamphu Enterprise 및 Trillion Moto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는 7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 제3회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정비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강의는 법무법인 을지 박종국 변호사 강의로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의 차이점, 관련 법적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법적 구조를 쉽게 풀어 설명해, 시민들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방안, 시행자 선정 기준 등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강사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매해 군포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학교 단체 수련 활동, 기업·기관·단체 워크숍, 가족 휴양시설 이용 등을 위해 꾸준히 발걸음하고 있다. 대강당, 풋살장 등 다양한 시설 및 식사도 구내식당을 포함해서 야외 취사장(바비큐장)과 숙박실 내에도 취사가 가능하여 활동부터 식사까지 단체별 맞춤형 대관이 가능한 점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수련원을 둘러싼 백월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수련원 이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야외 물놀이장은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이 아닌 숲속 야외 물놀이장으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수련원 담당자는 “군포 시민을 포함한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수련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6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강연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 중인 김범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범준 교수는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물리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강연 주제는 ‘광막한 우주, 티끌같이 작은 인간 존재의 소중함’으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고 신비로운 우주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작지만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물리학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번 특강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성인, 아동, 청소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시원한 도서관에 오셔서, 우주와 인간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며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지하1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6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넥쿨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넥쿨러 지급은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적 대응이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위원장 이화진)는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8일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 대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관내 12개 동 지역 민방위대장 300여명이 참석해 민방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와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재난 발생 시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방법 ▲심정지, 질식 등 위급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내실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 바로 민방위 대장이며 실제 위기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장님들의 책임감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센터장 이혜진)는 지난 7월 18일(금)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부모 공감 설명회’ 2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부모 공감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강연 시리즈로, 이번 2차 강연에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은 EBS 국어 대표 강사 윤혜정이 ‘올바른 내신 & 수능 국어 공부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출제 경향 분석부터 실천 가능한 공부법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윤 강사는 국어 과목의 특성과 학습법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주며, 학생에게는 실전형 전략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공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방향을 잡게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