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0일 군포시 금정역 일대 먹자골목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안구지구위원회, 군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군포시자율방법연합대 등 60여 명과 함께 ▲청소년 술ㆍ담배 판매금지 홍보물 배포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의 청소년 이용 확인 및 표지 부착 확인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 ▲청소년보호법 준수 및 청소년 쉼터ㆍ안전망 홍보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 의식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보호법' 제5조 및 제48조에 따라 청소년 선도ㆍ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ㆍ고발 활동하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낳은 자녀를 안전하게 키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6월 3일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교육청이 각계 각층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조례안을 제출했다.”라며 “임태희 교육감의 불통과 오만이 학교 구성원들의 분노를 야기하고, 오히려 학교 현장을 갈등과 대립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이하 ‘교권조례’) 폐지를 전제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음을 밝히며 “‘대립이 아닌 통합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열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는 지난 5월 1일 입법계획 수립, 3일 입법예고 이후 23일까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지만, 입법예고 이후 어떤 의견들이 수렴됐는지, 토론회에서 어떤 우려들이 제기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실제 경기도교육청의 입법예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3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16회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석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 있는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간 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경기도 관계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발표하게 될 15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하나하나가 경기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밑걸음이자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전년도 시군 대표 주민자치 우수사례발표를 듣고 시상하는 행사로, 대회참가 30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시군별 대표가 현장 경연을 거쳐, 우수 5개 시군에는 총 2,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30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서 운행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명칭은 ‘파프리카(Far Free Car)’로 통일하여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통학차량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파프리카(Far Free Car :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도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한정면허제도를 활용한 동일 사업임에도 명칭을 다르게 하는 것은 정책의 안정화와 활성화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어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학생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아님에도 운행 대상 지역에서만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가 운행 대상인 것처럼 사업 홍보를 진행한 점도 함께 지적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잘 정착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보완해 가야 할 시기에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노선 이용이 가능한 교사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원구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G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올해 GH 지역 사업 관련 논의와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GH 관계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며 상생협력을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지역경제 발전까지 연계해 나가 안성의 균형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안성의 도약을 위해 방안을 함께 강구해 보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난 4월 말 한경대 산학협력관(안성시 비룡5길 30 416호, 평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운영)으로 상담소를 이전해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논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내외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31일 양평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갖고 전통 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문화재란 용어가 6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국가 유산 기본법’에 따라 ‘국가 유산’을 중심으로 법과 행정 체계를 갖추는 한편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목조건축 문화유산의 화려함을 더하는 단청은 오랜 기간 다양한 환경 변화에 노출되어 변색, 박락 등 열화가 가중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전통 기법 대신 인공 화학안료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혜원 의원은 “문화유산은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이 보존의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문화유산의 보존·복원까지 현대화에 의존하는 점은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08년 방화로 불탄 숭례문의 단청 복원 과정에서도 화학 접착제인 아크릴에멀전 등을 섞어 사용하면서 부실함이 발생한 것은 우리 사회에 많은 숙제를 남겼다”라며 전통 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9일,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연천군 식량작물분야 중점추진과 호라산밀(카무트)사업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이용원)은 “정부보급종 대안벼 제외에 따른 연천군 대체품종 전환기의 위기를 기회로 최고품질의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선발 및 육성을 통하여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 했다고 밝히며 연천군 대표 품종 육성으로 안정적 재배 및 브랜드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호라산밀 사업화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미확인 품종(국립종자원 기준)으로 농가 재배시 종자는 원료곡에서 자체 확보해야 한다”, “호라신밀에 대한 국내 시험재배,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등을 통해 병해충, 재배 적기, 생산량 확보 기술 등 국내 적응 시험연구와 공식적인 경로를 통한 우량종자 확보와 재배단지 등 규모화가 선행된 뒤 농진청(국립식량과학원)관련 실증연구 건의와 관련 결과를 반영하여야 사업화가 가능하다”라고 했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전국 및 경기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 주관으로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2024년 입법정책토론회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격심사 강화 방안 모색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이홍근 의원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김지윤 연구위원, 경기도 남부경찰청 교통과 장은호 면허팀장,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 이호원 전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격관리처 김현식 차장,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 엄기만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홍근 의원은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건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어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의원은 “연구자료에 따르면 고령운전자는 비고령운전자 대비 반응 시간이 느려 돌발 상황 대처능력이 낮고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 기타 법규위반으로 인한 사망자 수 비중 또한 전체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라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격심사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30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남양주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 1대의 키(key)를 전달했다. 김창식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기동력 확보가 중요한데, 그간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은 시·군 예산에만 의존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의 제안으로 약 15억 7천만원의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지원’ 예산을 새로 편성하며 경기도가 직접 차량지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식 의원을 비롯해 조창근 남양주소방서 서장, 재난대응과장, 김태현·김옥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김창식 의원은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5월 2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사업 온라인투표가 규모와 재정 여력이 양호한 기관에게 유리한 방식이었다며 “기관별로 이 책임계약 도민평가를 위해 얼마를 썼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책임계약 평가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책임계약 평가 방식 개선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사업 온라인투표가 종료됐던 지난 5월7일 “책임계약 도민평가가 사실상 기관별 인기투표로 전락했다.”라며 “이해관계자들이 총동원되어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하는 인맥 총동원 투표로 공공기관을 평가할 수 있겠나” 비판했던 바 있다. 유 의원은 “관계 기관들에게 확인한 결과 이번 공공기관 책임계약 도민 평가를 위해서 4개 공공기관이 쓴 문자 발송 비용만 천 만원이 넘어간다.”라며 공공기관 책임계약 도민 평가에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유호준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최다 득표를 기록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