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부터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민생소비쿠폰 접수 창구에서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도우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령자와 신청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번호표 안내, 신청서 작성 도움, 상담 대기 지원 등 현장에서 세심한 보조 역할을 맡아 접수 창구의 혼잡을 줄이고 있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늘 주민 곁에서 힘써 주셔서 든든하다”며 “이번 봉사 덕분에 많은 분들이 민생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신청하실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홀몸노인 돌봄, 환경정화 활동, 나눔 행사 등을 이어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26일 「환경교육도시」를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평택시 우정식 기후환경국장은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우리 도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의 선두에 설 것을 선언했으며,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실천 과제로 ▲평택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환경교육 실시 ▲참여형 환경교육 플랫폼 구축 ▲미래세대를 선도하는 지구시민육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등 4대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내년도에 바뀌는 제4차 국가 및 도 환경교육계획을 반영하여 평택시 환경교육계획도 새롭게 수립할 방침이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의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환경부가 환경 교육 관련 우수 지자체를 지정(3년간)하는 제도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환경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평택시는 2025년 9월 현재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하고 현장평가를 마쳤다. 평택시는 환경교육도시 선언 외에도 환경교육주간(9.20.~9.27.)을 맞아 「기후시민과 일구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을 주제로 환경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축제 기획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 지역 문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의 문화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지역 축제 및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축제와 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평택 지역 문화행사 기획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천문화관광단지, 의림지박물관, 의림지 치유숲길 등을 둘러보며, 해설을 통해 지역 자원과 문화 콘텐츠 간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 방법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5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현장에서 ‘상세주소제도’ 등 도로명주소 관련 홍보를 했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등에 동·층·호를 부여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세금 고지서 등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의 정확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는 공적장부에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의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상세주소 신청 동의’가 포함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들에게 홍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훼손되거나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활용법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건물주와 임차인에게 적극 안내” 요청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9일 진행한 AI 영어 미술(AI 아트)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어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교시에서는 간단한 영어 문장을 구성하며 AI 이미지 생성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AI가 만든 이미지를 묘사하는 영어 문장을 완성하거나, 제시된 영어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AI가 맞히는 게임을 즐기며 흥미롭게 영어 학습을 이어갔다. 2교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펜을 활용한 입체 작품 제작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AI 이미지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오는 10월에는 서부센터에서 AI 영어 노래를 주제로, 11월과 12월에는 남부센터에서 AI 단어 배틀 게임과 영어 동화책 주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은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신청 기간에 맞춰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AI 기반 융합 교육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4일 후반기 산업안전 재해예방 및 일과 생활 균형 캠페인을 어연한산산업단지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및 안전 인식 제고와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청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점심 시간대를 이용하여 많은 노동자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 관련 안내문, 노동법 책자, 물티슈, 과자 및 음료 등 산업안전 및 일과 생활 균형 관련 홍보 물품들을 제공해 노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산업안전 캠페인 외에도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일과 생활 균형 활성화를 위한 노·사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동삭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대청소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청소는 2개 조로 나누어 관내 45개 버스 승강장의 물청소, 대기 의자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비와 시가지 대로변 곳곳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대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최성원 동삭동 통장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동삭동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에 참여하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우리 동삭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고 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석맞이 대청소 활동에 참여하신 통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동삭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삭동은 ‘평택시 추석맞이 환경정비 기간’을 맞아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명절 전까지 단체별로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명절의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해진 후원 물품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함께 어우러져 마련됐으며, 백미 10㎏, 과일, 김, 라면, 햄 선물세트, 홍삼음료, 휴지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더불어 선물 전달을 하여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경숙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명절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청소년 보호를 위해 관내 상가, 유흥업소 및 공원을 대상으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통복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2회를 맞이한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의제 선정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오프 라인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의제들은 내년도 통복동 마을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회 이후 이어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민화 작품전시와 라인댄스, 난타, 고고장구 등 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발표회는 마을공동체의 활기와 결속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를 맞이한 통복동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선택하는 참여민주주의의 실현이었으며,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 스스로 만든 문화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통복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