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120여 명의 병원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여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주제 발표를 진행한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경기북부 의료문제 현황과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이어서 두 번째 주제 발료로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은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김영수 공공보건사업실장은 경상남도 의료 인프라 구축 및 개선에 관한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해서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오성진 실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보험자병원정책실), 최병용 원장(경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 장지영 실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실), 유권수 과장(경기도청 의료자원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기 북부 의료 인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1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공공기여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지어지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8천144㎡ 규모로 주민자치회실, 카페, 문고,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립한 지 30년이 되어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는데, 늦었지만 신축이 결정돼 기쁘다”라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2017년 신축 계획을 수립했으나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되다가 2021년 공공기여금을 확보하며 신축 추진은 본격화됐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공공기여금 확보로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뿐만 아니라 부설주차장, 소공원, 보행육교까지 건립하게 된 것은 서둔동 주민 모두의 바람”이라며, “소공원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수인로 반대편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과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보행육교가 완공되면 넓은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생겨 주민의 건강과 행복이 증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환의 시대, 경기도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과 공동체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노인복지 프로그램 조사와 분석 및 평가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에 명시된 사업지원 방향 제안 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 후에도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으며, 다양한 경험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바가 크다”며 “이에 따라 노인 세대를 단순히 돌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선배시민으로서 공동체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간보고가 끝난 이후 김미숙 의원은 “2025년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제는 선배시민분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공동체를 위해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실질적인 경기도 선배시민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장윤정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좌장을 맡은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따른 문제와 해결방안'토론회가 7월 10일 안산상록청소년수련관 끼마루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교육 정책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장윤정 의원은 2025년 전면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장단점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지윤 덕성여자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은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안으로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고교-대학 연계 정착, 미래사회를 대비한 역량 강화, 공동체를 통한 배움의 공간으로서 학교 기능, 자기주도성 실현” 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주주자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한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체제, 학교육과정 운영 지원, 책임교육을 각각 살핀 후 추가될 발전방향으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평가관리센터의 기능 강화 및 정부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제언했다. 두 번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4일 ‘군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인식 개선 및 지원 방안’과 관련하여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회의에 참석해 “직업계고 졸업 후 취업 및 대학 진학 등 학생들의 다양한 희망 진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는 산ㆍ학ㆍ관 협력을 통한 지역 직업계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자문을 위한 협의회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군포시 내 직업계고 2개교에 대한 현안을 공유한 후 직업교육 문제를 주된 이슈로 논의를 펼쳤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의원이자 경기도민, 그리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어른으로서, 직업계고 학생 및 직업계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이란 이들의 꿈을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 의원은 “직업계고라고 해서 단지 취업에만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는 10일 영상회의로 “경기도의회 내 시민의회 도입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제안한 명재성 의원(더민주,고양5)은 “경기도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나 기구가 다양하게 있으나 상대적으로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도의회는 도민 참여와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공론화의 과정이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민참여와 공론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도의회가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윤수찬 교수팀이 맡아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의회 내 별도의 도민의회(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 ▲도민의회의 위상과 역할 정립 ▲도민의회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연구할 예정이며 경기도의 정책과 비젼을 공론화하거나 민감한 갈등사안에 대한 배심원제 등 다양한 도민 참여 방안이 연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윤수찬 교수는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33년이 지나면서 대의 민주주의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 다양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공론화 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7월 1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강은하 단장 등 관계자들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6월 27일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안 발표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의 유보통합과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등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개최되었다. 강은하 단장은 정담회에서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안 관련하여 도교육청에서 올해 6개 기관을 선정,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이 같음으로 이어진다’는 뜻에서 ‘다·같·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영·유아 통합교육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강 단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는데, 위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관계자 17인이며,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기관 선발에 대한 심사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교육부에서 시범사업 관련 공문이 이번 주에 각 시도교육청으로 발송되며, 이에 따라 공고 절차를 밟고 정책협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혁신실에서 열린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기준 및 난립방지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 내 물류창고의 체계적 공급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경기도 차원의 물류창고 표준 허가기준을 마련하고 난립 방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영 의원은 “전국 물류창고의 등록 건수 중 약 40%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면서 “물류창고는 저장․유통 등 우리 경제의 핵심시설이나 화물 운송수단으로 인한 교통정체, 보행안전 위험, 환경오염 등 명확한 허가기준 없이 우후죽순 생겨난 물류창고로 인해 지역민들의 생활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류창고 설립 기준이 없는 시․군이나 시․군 간 기준을 달리하여 야기되는 혼동 및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표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하여 화성반월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화성반월중학교 학생 및 교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로 시작되어, 모의회의, OX 퀴즈, 의회 체험, 그리고 박진영 의원과의 만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진영 의원은 수료식에서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정책을 만드는 과정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과정이며, 오늘의 체험이 민주주의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진영 의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경기도 공공기관을 연이어 방문, 경기도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기도의회와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방문은 제11대 경기도의회의 후반기 체제 전환에 앞서 경기도 핵심 정책을 최일선에서 실현하는 공공기관과의 강화된 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염 의장은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복지재단을 찾아 원미정 대표이사, 문형구 소통협력관 등을 접견한 뒤 재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 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도민복지를 담당하는 경기도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와의 유기적 소통 속에 주요 정책들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또한 지난 9일 여주시 소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 안혜영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돌봄서비스 고도화’, ‘돌봄 공공성 강화’ 등 사회서비스원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상시적인 논의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염 의장은 오는 11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