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 기술 보급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 소득 증대, 농업 환경 개선, 이상 기후 대응,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시범 사업은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기술, 종자기술, 농산물가공, 축산기술, 농작업안전분야, 미래농업 등 9개 분야, 38개 사업, 16억9천6백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시범 사업량은 총 47개소이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및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내에 각 사업별 담당팀에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사업 신청 종료 후 현지실태조사와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말 경 선정된다. 조은경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의 보급과 조기 정착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 수 있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화성시청 총괄계획단 회의실에서 민간전문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각종 공공사업의 기획, 운영,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행정의 전문성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건축 분야 화성시 총괄계획가 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와 도시계획 분야 화성시 총괄계획가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화성시의 주요 사업과 공간정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화성시 민간전문가(총괄계획단)는 류성룡 총괄계획가, 이수기 총괄계획가와 함께 26명의 공공계획가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추가로 경관, 조경, 도시계획 분야 공공계획가를 모집해 전문적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성룡 총괄계획가는 “성장하는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기철 화성시 도시기획단장은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조화로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풍부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이 설명절을 앞둔 23일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화성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성시와 화성소방서 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구원 부시장은 소방서의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소방서장 및 각 과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방서의 주요 업무 현황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과 대응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소방서 관계자들은 다양한 현장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이에 부시장은 “소방서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련부서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화성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가스 공급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가판대 가스시설의 안전상태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법정검사 수검 여부 ▲가스 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자 상주 근무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박태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LPG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2025년도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장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월 27일 부터 1월 30일 까지 4일간 유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HU공사 주차관리1ㆍ2부는 매년 명절기간에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유료 운영 중인 주차장 67개소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그 중 공원 부설주차장 15개소를 모두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방문하는 이용객의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한 환경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 향남・동탄 화물차고지 및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HU공사는 ‘화성 특례시 출범과 발맞춰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 무료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1월 대설로 축사시설이 붕괴된 축산농가 피해 복구 지원 사업에 기존 10억 원에 시 예비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축산농가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발생한 관내 축사 시설물 피해, 가축 피해 등 신고접수 건은 750건이며 피해액은 약 36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긴급 지원 대상은 지난해 긴급 복구 지원 신청을 한 축산 농가로 복구비 지원 항목은 폭설 피해 축사 철거 장비 임차료와 인건비이다. 아울러, 시는 축사시설 복구비 지원 외에도 대설 피해 축산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 66억 원, 폐기물 철거 지원금 7억 원 등을 조기에 집행해 피해 복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 침체로 축산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설로 축사가 붕괴돼 피해가 큰 농가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긴급 축사시설 복구비 지원이 빠른 축사 재건과 축산 경영 활동 복귀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날 공청회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 결과 마련된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안)’에 대한 주민·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 수립(안)’은 ‘내일이 기대되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4개 목표, 12개 분야별 세부 추진 목표와 주요 전략사업 계획 등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환경단체, 관련 공무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화성시 환경계획(안) 설명, 지정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 토론에서는 이정주 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은희 시의원, 정재형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정지현 한국기술개발 부사장, 최오진 화성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화성시 환경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조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상패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표창(트로피) 수여와 우수직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조달행정 업무 협조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조달청 조달서비스를 2024년 1년 간 2,343억 원 규모로 이용해 2023년 이용 실적인 1,013억 원과 비교해 이용 실적이 231% 증가하며 조달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조달청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104만 특례시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설 연휴 27일부터 30일까지 설날 문화프로그램‘스르륵, 뱀이 물어온 복’을 운영한다. 긴 설 연휴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 △귀 달린 뱀 컬러링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총 3가지의 체험이 진행된다. ‘쓱싹쓱싹 세화 그리기’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푸른뱀을 활용한 세화(신년을 송축하는 그림)를 그리는 체험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10시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월 24일까지 예약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귀 달린 뱀 컬러링’은 어린이체험실에서 뱀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면 귀 달린 뱀 풍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체험이다. 30일에 방문한 관람객은 선착순 100명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자율 프로그램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놀았을까’가 운영되며 전시를 관람하면서 활동지를 풀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전통놀이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기간 동안 박물관 관람 후기를 SNS에 올리면 일일 선착순 30명씩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35억 원으로, 이를 통해 약 1,7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달리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지원 대상이 설정된다. 1차 지원은 2024년 발생한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재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지원은 관내 중소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조업은 화성 지역 경제의 주요 축을 이루는 분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년과 동일하게 이번 사업에도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는 재해 피해 기업과 제조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