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힐링·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곧 학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10개 시 가운데 ▲공간의 적합성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 의지 ▲조성효과 등이 우수한 4개 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며,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sformation)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된다. 도는 AI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지역별 경쟁력 있는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를 마련하여 AI 경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파주시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파주시가 준비된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그간의 준비와 실천을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그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보건건강국 등 중앙 및 광역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오며, 파주시가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동복지서비스, 공공–민간 협업모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사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2025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파주시의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설계하고 실현할 책임과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라며, “돌봄은 복잡한 시스템보다도 일상 속으로 녹여내는 설계력과 실행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국민 79%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나 지역 내 주거시설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한다’며, “그래서 복지관이 직접 찾아가고, 병원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 이것이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준호 의원은 교통 소외지역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30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 이한준 LH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 된 안건은 ▶국철1호선, 동인선에 의왕시 경유 추가 정거장(월암역, 왕곡역)신설 ▶GTX-C 의왕역 시설 개량비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경수대로 ~ 백운밸리 연결도로 신설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익시설 지원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비율 확대 ▶3기신도시의 조속한 보상 일정 통보 및 신속한 사업 추진 총 7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3기 신도시 및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 의왕시 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철도교통 이용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기 신도시 내 월암역 신설, 오전왕곡지구 내 왕곡역 신설이 각각 필요하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드시 반영 돼야 한다”고 교통시설의 확충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공공주택지구의 베드타운화 방지를 위해 3기 신도시 내 자족 용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오전왕곡지구에 대해서는 의료·바이오 중심의 산업 용지를 계획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선수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리는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한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는 29일 밤 열린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 선수는 결선에서 2m29를 넘었으며, 올해 열린 5개 국제대회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우 선수는 또 2023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대한민국 선수의 이 대회 2연패 기록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진택 선수 이후 30년만에 나온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소속 유규민 선수는 28일 열린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9일 현재 3개의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획득했는데, 이중 금메달(우상혁)과 동메달(유규민)을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땄다. 이상일 시장은 29일 저녁 대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교육과 성장 지원을 위한 기부금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민근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안산시장)과 이흥업 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를 비롯해 관내 14개 수집 운반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기부로,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회원사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안산 영재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흥업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이 담긴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조성에 기여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5년 5월 30일, 독립유공자 故차문옥 지사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차문옥 지사는 1919년 4월 황해도 옹진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을 받고, 1922년 1월 대한국민적십자회에 가입하여 옹진군 안락경찰관주재소에서 권총과 탄환을 탈취했다가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은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당시 정부로부터 애족장이 추서됐다. 당시에는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 포상이 이루어졌다. 유족을 방문한 손지청장은 늦게나마 포상을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하며, 故차문옥 지사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밝혀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유족을 찾아 포상을 전수하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장안남북로 24에 위치한 의왕푸르지오포레움아파트1블럭 경로당 개소식을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영기 경기도의원, 한채훈 의왕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서는 등록증 교부와 감사장 전달, 경로당을 이끌게 된 노범호 회장의 인사말, 이종훈 지회장의 격려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한채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타 도시 지방의원들을 만나보면 의왕시 노인복지정책이 대한민국 1등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책을 소개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정책을 추진해온 공직자, 노인회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시청이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편성 요구를 해오면 시의원들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승인 및 의결하는 등 적극 협조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손주들이 안전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