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 서탄면은 지난 17일, ‘백년손님 서서갈비 진위점’의 후원을 받아 관내 어르신 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서갈비 진위점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한 끼를 선물하고 있으며, 이날도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고기, 식사 등을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따뜻한 환대에 감동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형빈 서서갈비 진위점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탄면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식사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자리를 마련하신 대표님과 직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신체·정서적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위 동천보건진료소와 은산보건진료소에서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만의 유리병 정원 만들기’ 원예프로그램은 60세 이상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0월1일까지 격주로 수요일에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직접 용기에 식물을 심어보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꾸며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완성된 유리병 정원을 통해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과 소소한 대화의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커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청 볼링팀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킴스볼링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산 남구청을 비롯해 전국 15개 팀, 총 94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평택시청 볼링팀은 △여자일반부 개인전 1위(양다솜) △여자일반부 2인조전 1위(양다솜·신혜빈) △여자일반부 3인조전 3위(강수진·오누리·장련경)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3위(오누리)에 올라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2023년 제42회 대회 우승 이후, 지난해 아쉽게 2관왕 도전에 실패했던 설움을 씻는 값진 성과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평택시는 지난 6월 열린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라, 올 시즌 최강팀에 한 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전통 무예 국궁 체험 ‘명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급이며, 145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국궁 기초 이론 교육 ▲국궁 9계훈 ▲국궁 체험활동 등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직접 장비를 사용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체득하고,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 및 자긍심을 북돋울 수 있다. 또한 활을 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 자기 통제력 등 심신 수양이 이루어져 정서적 안정과 자기주도적 태도를 함양할 수 있다. 임병욱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에 관심을 가지고 심신 수양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가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활동이 지난 8월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동아리 단원들이 기획한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 필요한 태도 등을 교육하고, 직접 물품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 단원 6명과 자원봉사자 11명이 아동들을 위하여 양말목 컵 받침과 책갈피를 각 30개씩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으며, 물품을 제작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내가 한 작은 행동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활동 기획 동아리 ‘콘술타’는 지난 14일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슬라임 만들기’ 기획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획 활동은 청소년 기획 동아리 ‘콘술타’가 8월 한 달간,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의집에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많은 의견을 받은 ‘슬라임 만들기’를 주제로 동아리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재료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슬라임을 만들었으며,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천하제일 바풍대회’를 통해 대회 참가와 자신이 직접 만든 슬라임 발표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지○서(초등 4학년) 청소년은 “슬라임을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너무 재미있었고, 내가 만들고 싶은 슬라임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관내 주유소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화물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안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유가보조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제도의 신뢰를 함께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평택시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유가보조금 지급 주유소 현장을 찾아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카드 위·변조 및 대리 결제 금지 ▲실제 주유량과 다른 허위 결제 행위 금지 ▲타 차량 유류대 납부 행위 금지 등 대표적인 부정수급 사례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적발 시 보조금 환수 및 형사처벌 등 불이익이 뒤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은 화물운수업 종사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꾸준히 홍보하고 현장을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협력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보조금 집행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교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약 9개월간의 공간기능 개선 및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을 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2005년 5월 30일 개관한 안중도서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스무살의 설레임’ 주제로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 도서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 어린이자료실과 통합 대출대, 북카페, 공간 이음 ▲2층 종합자료실1과 리터러시 코너 ▲3층 종합자료실2 및 웹툰스튜디오 ▲4층 시민의 서재, 작은공방, 강의실, 출판플랫폼 코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특히, 1층에는 전 층의 도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대출대를 마련하고 자유롭게 목적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구현하여 시민 누구나 오가는 환대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4층의 '시민의 서재'에는 평택시 최초로 공방을 마련하여 제과, 수예 등 1일 수업을 운영하며 5개의 소규모 강의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중도서관 출판플랫폼 특화 사업의 중심 가치-타인의 텍스트에 응답하는 능력, 즉 소통과 관계지향-를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교사, 학습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민아카데미,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문해교육 기관의 학습자들과 ‘찾아가는 마을서당’을 통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학습자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글쓰기 실력을 담은 시화 작품이 전시됐으며, 수상작 낭송을 통해 감동과 공감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서당’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김순례(82세) 학습자는 시 '우리 영감 술 먹은 날'로 최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작품에는 평생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삶의 단면과 가족에 대한 애정, 배움을 통한 성취감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문해골든벨’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즐겁게 풀어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부문예회관에서 관내 신규 및 변경 등록 노래연습장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법정 의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노래연습장업협동조합 강사를 초빙해 관련 법령 및 제도 변경 사항을 교육했고, 이어 평택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참여해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등 화재 안전 실습 교육을 했다. 교육을 마친 사업자에게는 교육 이수 필증이 교부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신규·변경 등록 사업자들이 초기부터 안전의식과 법규 준수 역량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사업자 유형과 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관리를 통해 노래연습장 업계의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과 안전한 운영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