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청 강당에서 제10・11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문귀철 현 충훈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11대 협의회장으로 추대됐고,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 등 제11대 임원진이 위촉됐다. 문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10대 한윤희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감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 협의회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도움으로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1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귀철 신임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시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안양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7일 베네치아 중강의실에서 한해의 교육기부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 학부모 교육기부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악기 동아리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을 종료하는 학부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예술과 독서분야 학부모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부에 대해 독려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재단은 총 6개 분야(독서, 악기, 안전멘토, 예술, 인성, 진로) 99명의 학부모 교육기부단원을 위촉해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38개교 6,467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실시해 역대 최고 교육기부 실적을 달성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축적됐던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전문성이 발휘되어 올해는 교육 기부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됐으며, 2025년에도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 건의서를 도에 제출한 상태로, 경기도가 이번주 중 각 지자체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안한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존 새절~서울대입구까지의 철도노선을 비산동(안양종합운동장)~평촌신도시까지 확장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되는 노선은 12.8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국비70%, 지방비30%)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건의한 바 있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에 안양의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유로 연장되는 노선은 14.7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9356억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경기도 산림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산림정책(특수시책, 홍보실적 등) ▲산림재해(산불방지, 산사태예방) ▲산림자원(조림, 목재이용, 임도)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드론을 활용한 상시 홍보, 유아숲체험 조성, 산림치유・목공・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안양시 산림을 활용한 시민 참여 기회와 산림보호를 위한 활동 추진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기록적인 폭설로 지난달 28일 발생한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동 붕괴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았던 배경에는 안양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있었다. 청과동이 붕괴된 낮 12시2분은 평상시에 중도매인, 법인 관계자, 유통종사자, 소비자 등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로, 신속한 대피 조치 및 휴장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대목인데 장사 접으라니” 항의하는 중도매인들 적극 설득 사고 당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하고 당직자와 관리사업소장은 현장을 확인한 뒤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김장철 ‘대목’인데다 가장 영업이 활발한 오전 시간대였기 때문에 대피하라는 안내를 따르지 않고 거칠게 항의하는 중도매인도 적지 않았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이에 안양시는 중도매인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대피시켰고, 오전 8시경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실시간 상황을 유선으로 보고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8시10분 청과동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일 2024년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사업 운영학교로 선정된 10개교(삼봉초, 삼성초, 안양초, 평촌초, 희성초, 안양여중, 안양중, 연현중, 근명고, 양명고)와 함께 2024년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 발표 및 2025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학교는 지난 1년 동안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이에스지(ESG) 등을 주제로 학교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프로젝트, 교과 혼합형 과정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6월 10개교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한 통합 환경캠페인을 개최해 환경 지킴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학의천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은 사업의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었다. 각 학교 담당교사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기본 소양과 해결능력을 함양해 차세대 그린리더로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ESG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는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2024년 안양 청년활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관양동 아크로타워 39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청년축제기획단 등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올해 4월 위촉식을 통해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총 8개팀 50명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의 발굴 및 제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각 활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7팀의 김영재 팀장은 서포터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단체 위드무드의 전다애 대표는 범계역 광장 등에서 진행한 클래식 공연 활동을 공유했다. 또 황윤택 청년축제기획단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해서 처리할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개인별로 부여하는 제도로, 더욱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 공무원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에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우수 공무원은 복지분야에서 복지정책과의 이솔지(사회복지 9급)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복지 외 분야에서는 주택과 음정숙 주무관(행정 7급), 만안구 복지문화과 문중현 주무관(행정 9급)이 선정됐다. 이들 공무원은 담당 업무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오후 3시30분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사 별관 3층 사랑뜰에서 관내 4개 대학교의 유아교육과 학과장 및 자원봉사 학생,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세살봉사 여든까지’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의 연계사업으로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견학,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등을 진행해 유년기부터 봉사에 대해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4월 관내 4개 대학교(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교육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아 대상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아교육과 대학생 35명이 아동 대상 자원봉사 콘텐츠 기획, 개발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율동극(대림대), 게임으로 접하는 자원봉사(성결대), 블랙라이트 및 목봉인형극을 활용한 자원봉사(안양대), 꼬마도우미 역할극(연성대)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2024. 11. 기준)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1억6350만원(도비50%, 시비50%)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며, 산모가 ▲한우세트(양지 400g, 불고기 800g) ▲한돈세트(삼겹살 1.4kg, 목살 600g) ▲혼합세트(한우 국거리, 한돈 불고기, 닭가슴살, 훈제오리) 등 3가지 중 희망하는 1가지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안양시 위생정책과(방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걱정없이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