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인 7일 원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이 학교 천미래 학생을 격려했다. 3학년생인 천미래 학생은 지난 11월 18일 교육부와 (주)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으며, 앞서 9월에도 경기다문화가족 학생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원곡고 교장실에서 우찬인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천미래 학생을 만난 송바우나 의장은 천미래 학생에게 뛰어난 외국어 구사 실력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 등을 묻고, 원곡고 출신이면서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학교 측도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매년 교내 이중언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천미래 학생뿐만 아니라 원곡고의 다수 학생들이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를 안산 지역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연계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지난 5일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를 찾아 공사 본부장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안산 장상 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지구 관련한 지역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 의제였던 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원에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만 4,579세대를 건설하는 게 주 내용이다. 사업시행자로 경기도와 LH, GH,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 진행률은 토지 76%, 지장물 65% 수준이다.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건설 사업의 경우는 상록구 건건동, 사사동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1만 4,625세대(지구 전체 4만 818세대)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LH, GH가 사업 시행을 맡았다. 이날 GH에서 GH 도시활성화본부장과 신도시계획총괄처장, 기회경제본부장, 공간복지본부장 등을 잇달아 만난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 장상 지구의 보상 진행률을 확인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며, 안산·군포·의왕 지구에 대해서는 사업 초기인만큼 안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5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의 도의회를 방문한 송바우나 의장은 5층 접견실에서 염종현 도의장을 만나 환담하고 안산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준 염종현 도의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최근 안산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민청 안산 유치와 특별조정교부금 배정 등에 대해 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특히 안산시 외국인 행정 플랫폼의 장점과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전하며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염종현 도의장도 송바우나 의장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송 의장이 밝힌 현안에 대해 깊이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예방과 관련해 “그동안 경기도의회와 공식적인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판단해 도의회 의장님과의 면담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이익을 확보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앞서 1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박태순 김재국 박은정 최진호 김유숙 위원은 이날 단원구 대부북동의 ‘북동저수지’와 단원구 사청터길 일원의 ‘저온저장시설’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위원들이 방문한 북동저수지는 총 저수량 30만톤 이상이어서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곳이며, 안산시 농업정책과가 이 저수지의 비상대처계획 수립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요구한 상황이다. 저온저장시설의 경우도 시 농업정책과가 지역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온저장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원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한 가운데 위원들이 올해 시 지원으로 설치된 한 농가의 해당 시설을 확인한 것이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2023 전국 청소년 페탕크 대회 성적 우수 학생 경기력 향상지원금 전달식이 29일 안산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경안고등학교 페탕크부 소속 학생 6명과 지도 교사, 안산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송바우나 의장이 페탕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안고 페탕크부의 활약을 안산시 체육회에 직접 전달했고, 체육회에서 지원금을 마련하면서 성사됐다. 페탕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구기 운동으로, 경기장 위에 그린 서클을 기점으로 목표 나무 공에 금속 공을 서로 던지면서 상대보다 가까이 위치하게 하는 것으로 실력을 겨룬다. 경기 방식이 컬링과 비슷하다. 경안고 페탕크부 학생들은 올해 4월 ‘2023 제2회 전국 청소년페탕크대회’ 3인조 남학생 부문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11월 4일에 열린 ‘2023 제5회 전국 청소년페탕크대회’에서도 3인조 여학생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안산시 체육회 측은 이같은 성과를 거둔 6명의 학생에게 총 12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 한명훈 한갑수 선현우 위원 등 위원회 일행은 이날 지역 모처의 안산 공동구시설을 방문했다. 안산 공동구시설은 지난 2000년에 준공돼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구 내에 상수와 통신, 전력 등의 시설물을 수용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으로는 시 건설도로과 소관 공동구 유지관리비 10억 6,921만여원이 책정된 상태다. 이날 오전 의회에서의 심사를 진행한 위원들은 오후에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운영 현황과 주요 안전점검 실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동구 유지관리 예산의 적정성을 살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구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시설 중 하나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설비가 위치하고 있어 인력과 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소방·방재·방호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밀폐 공간 사고 대응 훈련과 점용시설물 주체와의 유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