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줄이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면접정장 대여’는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통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품목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며, 협력업체로는‘마이스윗인터뷰(서울 사당 소재), ‘슈트갤러리(수원 소재)’가 있다. 또한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 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는 본인이 지출한 비용 중 1인당·연간 1회·각 항목마다 지역화폐로 최대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단, 실업급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지난 24일 오전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우수 선도기관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이유는 ‘이태원 참사’이후 CCTV 통합관제센터의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능형 CCTV 관제 체계로의 전환하려는 과정에서 오산시의 선도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 실장은 이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 상황,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의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3년에(10월기준) 1,820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일조하며 올해에만 25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센터 시스템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매홀고등학교(교장 양미희)는 11월 24일 ‘2023 유네스코학교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홀고 국제교육 도우미와 사단법인 더 큰 이웃 아시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다양한 나라들의 역사, 전통 놀이, 의상, 음식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 시야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세계시민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여권을 발급받고 비자 심사를 거친 후 다양한 나라의 부스를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세계시민이란’ 부스에서 생각을 정리해볼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일본 등 7개국의 원어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매홀고등학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교내 국제교육 도우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제 교류문화 특강 및 세계시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고, 온라인 매홀 한국어 학당 운영, 일본어 및 중국어 원어민 교사 협력 수업 등 다양한 형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가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에 이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퍼포먼스는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손 피켓에 담긴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민참여→설문조사→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고 지난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각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을 건의했다. 지난 9월에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KTX 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2023년 11월 24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에 점등을 시작으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막이 올랐다. ‘너는 나의 선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점등식,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계·관계·종교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늘소리 협동조합의 캐럴 합창 직후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루체비스타가 점등됐고, 곧이어 축하 불꽃놀이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오산에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가 없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산을 상징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열리는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3년 시정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시정연구모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제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시정연구모임에 참여하는 공직자 20명을 비롯해 김홍기 기획예산담당관, 이재철 기관협력지원관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재철 기관협력지원관은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자유로운 토론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중요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정연구모임은 2023년 10월부터 7급 이하 공직자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중 최종 발표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2일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로부터 밑반찬 40인분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하여 직접 불고기, 단호박 샐러드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세마동에 전했다. 이날 전달한 밑반찬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며, 저희가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자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건강이 좋지 않거나 노환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엘오티베큠 디딤돌사회봉사단이 지난 22일 ‘엘오티 사랑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천100kg (110박스)은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 등록 회원에게 전달됐다. ㈜엘오티베큠 사회봉사단은 매달 임직원 급여 공제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디딤돌사회봉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며, 행복을 함께 누리는 기업 미션을 성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오티베큠 디딤돌사회봉사단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기업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며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오산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 입국 시 휴대품 등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고 알렸다. 체납처분 대상 물건은 입국 시 휴대품, 특송품(인터넷 등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입하는 물품), 일반 수입품 등이다. 체납처분 위탁 대상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지방세가 1천만 원 이상이며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고액 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이다. 시가 관세청에 위탁 의뢰한 체납처분 대상자는 개인 15명, 법인 11명으로 총 체납액은 9억3천8백만 원이다. 관세청은 고액 상습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을 압류 처리하며, 압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수입 물품을 매각 후, 매각비용을 제외한 잔액을 해당 지자체에 송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악화, 내수 부진, 가계부채 증가 등 지방세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관세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고액 상습 체납 일소에 나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등의 행정제재를 적극 추진해 체납세를 줄이는데 최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오산시가 2024년 1분기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꿈틀가게 2호점, 시장58번길 1) 입주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한신대 앞 꿈틀가게 1호점 ‘샐러드랑’에 이어 오산장터 내 꿈틀가게 2호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내년 입주를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외식업 및 소매업 창업을 희망하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고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창업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망한 청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꿈틀가게 사업이 1호점에 이어 2호점 개점을 앞두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으로 청년 상인들의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