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현지시각) 스페인의 금융ㆍ문화ㆍ관광 중심지인 세비야에서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과 만나 용인과 세비야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이 시장과 산즈 시장은 이날 세비야 시청에서 두 도시가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지역 세비야 주의 주도인 세비야 시는 알카사르 궁전과 세비야 대성당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다 1929년 이베로 아메리칸 엑스포가 열렸던 스페인광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342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도시다. 인구는 약 68만명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에 이어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이사벨라 여왕의 지원을 받고 항해를 시작한 곳이 세비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성당으로 알려진 세비야 대성당에는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다. 세비야 시는 안달루시아 지방 GDP(국내총생산)의 25%를 차지하는 산업 중심지로 섬유, 자동차 등 제조업과 금융이 발달했으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구간의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에 비해 명지대 방향 좌회전 신호가 짧아 좌회전 대기 차로를 넘어서 차량이 대기하는 등 교통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했었다. 구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와 통행량을 분석해 기존 38초였던 좌회전 신호를 53초로 조정했다. 이후 좌회전 신호 대기는 기존 대비 22% 감소하고 교통 흐름은 기존 대비 3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조정으로 출·퇴근 시간대 명지대 입구 사거리의 고질적인 정체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번호판을 훼손하거나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수검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시 최고 2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 등록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동차관리법 주요 위반 사례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51만 1129대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등록 차량 증가에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위법 사례는 번호판 훼손, 스티커부착, 각종 등화장치 고장, 미인증 등화 설치, 의무보험 미가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례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이 자동차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의 동참으로 안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를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더채움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학습자 특징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감토크쇼 ▲감정능력 진단 ▲숲 트레킹‧명상 ▲호흡 테라피‧감정 오일 테라피 ▲나만의 숲 만들기(센터피스) 등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하게된다. 여기에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에서 독자 개발해 운영하는 ‘감정능력진단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를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기감정관리를 돕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에 스토리를 공모한 참여자만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하면 감정노동자와 환우가족, 간병인 등 힐링이 필요한 시민과 직장인을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액화석유가스)차량으로 새로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폐차하는 경유 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물론이고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동일 사업자의 개인 차량도 해당된다. 올해부터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고,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을 받으려면 보유하고 있는 경유차를 반드시 폐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의 주소지를 용인시로 신고한 경우다. 올해 보조금은 대당 500만원씩, 총 16대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4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현재 접수 중인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 등록이 제한된다”며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려는 어린이집이나 학원사업자들은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비용·고효율의 생활 밀착 정책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용인특례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얻은 성과로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도입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평가 기준은 혁신 사례의 시의성과 효과성, 혁신성 및 창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22일 평균 9.3cm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강설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고, 밤을 새워가며 제설작업을 진행해 시내 교통상황을 원활하게 유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1일 오후 4시 강설 예보가 나옴에 따라 관련 부서들에 비상대기 통보를 하고, 이날 오후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주요 도로와 급경사지 및 굴곡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의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또 적설량이 늘어남에 따라 제설 차량을 동원한 제설작업을 진행하면서 총 6회에 걸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22일 오전 9시 이후까지 제설작업을 지속했다. 시는 이번 제설을 위해 제설차 57대, 1톤 차량 44대, 굴삭기 13대 등 114대의 장비와 114명의 제설 인력을 동원했고, 염화칼슘 1939톤을 살포하고 주요 고갯길엔 염수 381톤을 분사했다. 시는 또 도로 제설과는 별도로 시민들의 도보 이동이 원활하도록 시청과 각 구청에 보관 중인 인도제설기 2대를 적극 활용해 경전철역 주변 등 주요 인도의 제설작업도 진행했다. 현장 제설 인력 가동과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 박람회장 IFEMA에서 열리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 관련 기업 700여 곳이 참가하는 HIP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을 방문하고,박상훈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와 만나 한국과 스페인의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김영기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교민단체 대표 등과 만찬을 함께 하며 용인의 발전상을 알렸다. 이 시장 일행은 이날 오전 마드리드 주요 박람회 중 하나인 HIP 현장을 주관사인 NEBEXT의 실비아 아빌레스 CMO(최고마케팅 경영자) 등의 안내로 둘러봤다. 실비아 아빌레스 CMO는 "마드리드에서 매년 열리는 HIP에는 세계 각국의 호텔ㆍ레스토랑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서 호텔 경영과 식음료 제조 등과 관련한 노하우,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의 관련 기업들이 앞으로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조성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 360조원 투자), 용인반도체클러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4일 도의원, 20일 시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주요 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구의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안전한 도로·보행로 환경, 산책로 조성 등과 관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지역구 도의원 2명, 시의원 7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 시의원은 “처인구는 지역이 넓고 읍·면이 있는 만큼, 타 구에는 없는 여러 가지 시민 불편 사항이 있다”며 “공직자들이 시민·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불편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해서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 의원들과 소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송종율 구청장이 27일까지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읍·면·동 기관단체장들과 만나 각 지역의 건의 사항을 들은 송 구청장은 선봉대사거리 도로 상습 정체 구간 등 처인구 주요 주민 불편 지역 총 12곳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부서별로 산책로, 도로, 하천 변, 어린이 통학로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추진 예정이다. 송 구청장은 “주민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없애고 시설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