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5월 16일 ‘2025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5년에는 총 2억 9,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위기아동지원 △식생활취약아동지원 △꿈디자이너 등 3개 영역 7개 세부 사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지원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공평한 교육기회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본부장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으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는 약 2억 5,000만 원의 지원금으로 280명의 위기학생에게 생계·의료비, 급식비, 진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 바 있다. 양 기관은 2023년부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 율목초등학교는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연계 생명 존중 감수성 강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인근 반달공원과 서천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체험 활동은 학년별 발달 특성을 반영해 자연 보물찾기, 매미 술래잡기, 자연물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 학생은 “공원의 작은 숲에도 몰랐던 생명들이 살아서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숲체험은 ‘창의, 행복, 재능 씨앗 가꾸기를 통한 미래 역량 기르기’라는 학교 자율과제와 인성교육 중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병서 교장은 “숲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감수성과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상반기 화성오산 중등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교장 클러스터 및 지구장학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화성오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운영 방향과 주제를 설정하고 기존 연수의 효과를 분석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교육1섹터), 지역사회(교육2섹터), 디지털(교육3섹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를 학생 성장의 허브이자 온라인 공동체 학습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미래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의 이해 및 하이러닝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 지구별 디지털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문화예술공연, 생태숲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교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2일, 관내 학교운영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 디지털 기반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교육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장동선 박사가 초청되어 ‘AI시대 미래와 핵심인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장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과 핵심 인재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들은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특히, “미래 교육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청렴아, 놀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에는 11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 바 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3교 등 총 23교 25학급으로 확대 운영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 학교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청렴감수성과 청렴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강사 섭외 및 강사수당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여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각 학교의 희망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율했다. 김인숙 교육장은 “청렴은 사회의 기본을 이루는 핵심 가치로, 학생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 화성시 향일고등학교는 지난 5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통상 이해 특강’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국제통상 분야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영, 경제, 무역, 외교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파견한 통상 전문가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는 무역정책의 기본 개념부터 최근의 글로벌 통상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 주제를 반영했으며,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사례 등 최근 이슈를 심도 있게 소개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뉴스에서 접하던 통상 이슈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국제 정세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 특강 이후에는 사회 교과와 연계한 심화 탐구 과제가 주어지며,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관련 내용이 기록될 예정이다. 최춘락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복잡한 국제 통상 구조와 이슈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관련 전공 선택에 도움을 얻으며, 글로벌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태안초등학교는 5월 13일 태안초 회의실에서 한양대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AI·에듀테크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 디지털교과서와 AI 기반 코스웨어를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하며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태안초등학교는 교육부 요청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지정 디지털창의역량 실천학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튜터 운영교로 다양한 미래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문 태안초등학교 교장, 고윤미 한양대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실현과 학생·교사·학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를 통해 AI·에듀테크 관련 연구, 개발, 연수, 교육 등 상호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AI·에듀테크 관련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련 학술정보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 협력 사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소재 다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월 13일 유치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다원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준비체조와 율동을 시작으로 △장애물 달리기(흔들보드·코퍼밴드) △보물 상자 게임 △판 뒤집기 △릴레이 게임(하노이 게임·에어 사다리)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는 “다 같이 힘을 합쳐서 게임을 하니까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즐거웠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이야기해줬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봉규 원장은 “유아들이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길 바란다”며,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라온유치원은 5월 12일, 졸업생과 학부모를 유치원으로 초청하는 ‘다시 만나는 라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유치원을 다시 방문해 담임교사와 재회하고, 함께했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치원과의 정서적 연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라온유치원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의 유·초이음 학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5세 유아들이 졸업생에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졸업생들이 유치원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졸업생은 “유치원이 작게 느껴졌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고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온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초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 화성 서경초등학교는 점심시간마다 도서관에서 ‘틈새필사’ 독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틈새필사’는 학생들이 책 속 문장을 직접 쓰며 깊이 있는 독서를 실천하는 서경초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독서법인 ▲초서(抄書, 따라 쓰며 읽기) ▲질서(疾書, 생각 정리하기) ▲정독(精讀, 꼼꼼히 읽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식사 후 도서관을 찾아 약 15분간 필사할 문장을 낭독하고 기록한 뒤, 짧은 소감을 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학기 초 자발적으로 신청했으며, 『사계절 우리말 사전』,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오즈의 마법사』, 『빨간 머리 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필사 전용 도서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 학교도서관 진흥시행계획’을 통해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한 몰입 독서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서경초는 이 방침에 따라 점심시간을 독서 습관 형성의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경초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우정과 집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