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과 수지구 신봉동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흥구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1안경 동백점과 취약계층 무료 안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가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하면 1001안경 동백점은 향후 2년간 반기별 5회 이상 저소득 노인과 청소년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한다. 홍재필 대표는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죽전동 소재 서울예스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예스병원은 오는 12월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영양제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월 1회 지원한다. 김경순 위원장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서농동과 신갈동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시설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흥구 서농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3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한 곳은 ▲서농초교 사거리 ▲서천초교 삼거리 ▲서천초등학교 삼거리다.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는 어린이들이 적색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차선 밖 도로를 침범할 경우 음성으로 경고 및 안내 방송이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동은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통해 무단횡단 감소 및 차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신갈동 49-20 일원의 경사로에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0일 포곡읍 경안천 둔치에서 ‘제14회 경안천 창포 단오 축제’를 개최했다. 포곡읍에서는 ‘포곡(蒲谷)’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창포(菖蒲)를 주제로 지난 2009년부터 단오절 풍습을 재현하는 전통문화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시민 300여명이 찾은 이번 축제에는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곡중·고등학교, 포곡읍주민자치센터 등 지역 단체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노래 경연대회가 마련됐다. 포곡읍 관계자는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많은 분이 포곡읍을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은 6월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4회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흥동 주민이거나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지난 한 주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영일암이 지난 13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영일암은 매년 동부동에 이웃돕기 현물과 현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허 스님은 “불자들이 열심히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이웃돕기 성금 172만 6000원을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들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른 인성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나바다 시장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지난 10일 시립숲속두리어린이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3일부터 상담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국가·민간자격을 갖춘 상담 전문 기관에서 이뤄진다. 바우처를 신청하려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뢰서와 소견서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결과 통보서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관련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적합 여부 검토 후 이용자를 선정해 통지한다. 보건소 관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 토론회는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 지역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한 방안과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과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그룹 토의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시정 목표인 ‘용인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복지현장 일선의 의견과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열린 토론회가 지역사회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회복지 관계자와 함께 민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사회복지 체계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산양삼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농식품기업 ‘다온’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의 수출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수출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다온’은 지역에서 3대째 산양삼 농사를 해오다 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가공과정, 상품화,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삼꿀삼꿀, 삼삼삼 등의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했다. 이 회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시회로 불리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이달 초 시의 지원으로 지역 식품기업 5사와 함께 참가해 산양삼 가공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재 베트남 등에 1만5000달러 규모 수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용인특례시의 도움으로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산양삼 가공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산양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용인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4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용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지역의 고유한 자연경관, 역사·문화경관, 도시·농산어촌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고 훼손된 경관을 개선·복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관을 개성있게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용인시 2030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에는 그동안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해 2035년까지의 경관관리 계획과 미래상을 담았다. 시는 이번 재정비안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대규모 개발 사업이 가능한 지역의 기존경관을 보호·관리하고, 새로 형성되는 경관이 기존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권역을 재설정하고 이에 따른 경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건축물과 색채 경관 2개로 나누었던 가이드 라인을 건축물, 도로·가로경관, 옥외광고물, 오픈 스페이스, 도시 기반 시설물, 색채 등으로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수원·신갈TG~신갈오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시가 조성하는 주요 공공건축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샤워실(탈의실)과 가족 화장실 등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흥덕청소년문화의 집·기흥국민체육센터(영덕동 1209번지)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백종합복지회관(기흥구 중동 866번지) 등 수영장이 들어서는 시설에 가족 샤워실ㆍ화장실 등 가족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달 24일 지역 내 2개 특수학교·특수학급 교사와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신축하는 주요 공공시설에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을 마련하고,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는 가족 샤워실ㆍ탈의실 등의 가족 공간을 마련해서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시 간담회에서 한 장애학생 학부와 특수학급 교사는 일부 발달 장애학생들이 외부 활동을 하다 화장실 등을 이용하려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런 시설을 갖춘 곳이 적어서 불편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기흥구 신갈동 기흥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리마인드 웨딩 ‘황혼의 프로포즈’ 행사에 참여해 결혼식을 올린 5쌍의 어르신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흥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결혼의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겐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5쌍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29쌍이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로 결혼 62주년을 맞은 황우현·송화자 부부를 비롯해 양찬석·김경자 부부, 윤모승·이희락 부부, 김박형·임영자 부부, 윤영수·손옥순 부부가 두 번째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윤모승 어르신은 영상을 통해 부인 이희락 여사에게 “믿음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함께 살아줘 고맙다”며 “당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바다를 먹물로 삼아도 다 쓸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말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과 관계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결혼의 참 의미를 알게 해준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기르며 겪어 온 많은 어려움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