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용검사 때 단지 내 급수관 세척 여부를 확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급수관 시공 때 들어갈 수도 있는 모래 등 각종 이물질을 사전에 배출하도록 해 공동주택 입주자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신축 아파트의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다음 달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으로, 급수관 통수 전 시의 상수관로 분기점에서 지하저수조시설 인입부까지 관로 내부를 세척해야 한다. 시는 사업계획 승인 시 세척 후 사진과 동영상 촬영 자료, 내식성을 확보한 급수관 자재 품질인증 자료 등을 사용검사 시 제출하도록 해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설 때 급수 관로를 세척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이 가진 관광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분야별 관광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행사와 시설, 홍보 분야로 나눠 세심한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다음 달 20일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기흥역 하부 광장과 잔디밭에서 ‘두레푸드 페스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의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관광두레’ 체험행사와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양조장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벤트와 수공예품 판매·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고, 로컬푸드 의상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참가자 모집 3분 만에 모든 일정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 봄빛 야간마실’도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에 있는 명소들의 아름다운 야경과 가족이 함께 용인의 예술과 문화를 몸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26억원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75곳의 방범용 CCTV 300대를 새로 설치하고, 시 곳곳의 노후 CCTV 235대는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CCTV를 설치하는 곳은 주택가, 통학로, 골목길, 공원, 주요 도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이다. 설치 대상 지역은 시민의 의견과 범죄 발생 데이터 등을 고려해 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이와 함께 노후한 CCTV 235대는 교체한다. CCTV 영상을 초고화질로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들 장소에는 심야시간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LED 안내판도 함께 설치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산로, 고속도로 하부 통로 박스(일명 ‘토끼굴’) 등의 범죄취약지역 17곳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방법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일명 묻지마식 범죄 같은 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시는 현재 지역 내 2549곳에 1만 1020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CCTV 영상은 시청사 10층에 있는 ‘CCTV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청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현황 등을 직접 살폈다. 이 시장은 배경희 청덕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지난 1월 설치가 완료된 승하차구역과 오는 4월 설치가 완료될 그늘막 설치 장소 등을 점검하고, 학교 및 학부모 관계자들과 교육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덕초등학교 주변에는 공동주택단지가 밀집해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차량과 아이들의 등하교 차량이 학교 정문 앞에 몰려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민원이 시에 접수됐다. 이상일 시장으로부터 개선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은 시 관계자들은 등하교 차량 정차를 돕기 위해 학교 인근 도로변에 설치됐던 6m 길이의 보차도휀스를 철거해 승하차구역을 조성하고, 지난 1월까지 어린이 승하차 표지판과 보조표지판 설치를 마무리했다. 오는 6월까지는 승하차구역이 운전자 시야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특정 문양을 적용한 싸인블럭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부터 청덕초등학교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는 승하차구역으로 차량을 유도하고, 안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용인동부경찰서 본관에서 열린 안전문화살롱 회의에서 생활 속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안전지킴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살롱은 110만 용인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월 지역 내 각 기관장이 모여 효율적인 안전 강화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기회의다. 이날 회의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시의 공원관리원과 산불감시원, 소방서의 의용소방대, 교육지원청의 학교안전지킴이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 단체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범죄와 관련한 위기 상황을 감지할 경우 곧바로 112로 신고하는 등 신속 대응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생활 공동체 차원에서 범죄예방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체제를 갖추자는 취지가 참 좋다”며 “지킴이들이 시민 안전을 위해서도 기여한다는 소명 의식을 갖게 되면 용인은 더 안전한 고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약 10억원의 예산으로 탄천변인 보정동 1128-3번지 일원에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우선 4억원을 투입해 11월까지 구성 이마트에서 이현 세월교까지 약 0.6km 구간에 이팝나무와 겹벚나무, 꽃잔디, 금계국 등을 심고, 산책로 내 쉼터를 설치해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현 세월교부터 보정장례식장 일원 약 0.9km의 잔여 구간을 정비할 방침이다. 구는 또 이 구간에 3억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보안등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우기나 겨울철 미끄럼을 방지하고 하천 유지보수를 위한 장비 진입이 가능하도록 5월까지 1억 50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목재 데크 9곳을 콘크리트로 교체한다. 구성1교 하부 공간은 2억원을 투입해 내달까지 흙을 치우는 등 정비하고 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 2021~2022년 보정장례식장 일원에서 보정교까지 약 2km 불법 경작 구간을 정비한 데 이어 지난해 약 0.5km 구간에 수목과 꽃을 심고 쉼터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4개의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도자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 길을 따라가보자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 등 4개로 오는 1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는 고려시대 대몽 항전에서 큰 승리를 기록한 처인성 전투에 대해 배워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퀴즈와 팝업북을 활용해 고려시대 당시 지도를 중심으로 몽골의 2차 침입 진로와 처인성 전투 발생 원인을 들여다본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알아보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으로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 고려시대 이미 백자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용인서리백자요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 길을 따라가 보자’는 대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풍덕천동 824-1)에 건립 중인 용인시립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에는 총 45건의 명칭 후보가 접수됐다. 중복된 명칭을 제외한 41건의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1차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총 1324명의 시민이 참여해 4건(동천도서관(13.8%), 꿈맞이도서관(8.2%), 미르숲도서관(8.1%), 용인미르도서관(6.2%))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27일까지 2차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이 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확정했다. 동천도서관은 부지 4083.5㎡, 연면적 3780.19㎡(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6월 준공돼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명칭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삶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됐다. 처인구에선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시가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 놀이터로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2종과 배변 봉투 설치함, 간이 의자 등이 마련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를 깔았다. 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도 심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개장하며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작은 규모지만 산책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들을 지역별로 찾아가 맞춤형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관내 기업들이 시의 올해 주요 기업 지원책과 국가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 4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일에는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연다. 3월 14일에는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25일에는 모현읍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남사읍 기업인협의회와는 일정과 장소를 협의 중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연구·개발 분야 주요 시책을 비롯해 각종 국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관내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 상담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용인시 기업지원시스템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기업에는 매월 격주 수요일 지원 시책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하려고 지난 1월 시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