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는 정조로 등 16개 노선에 식재된 대형 노후 가로수 1874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하고, 위험 수목 740주를 정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5~8월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 여부와 생육 상태를 조사하고, 음파 단층촬영과 천공저항측정을 활용해 정밀안전진단을 했다. 진단 결과, ▲안전하게 존치할 수 있는 나무 80주 ▲개선 조치가 필요한 나무 340주 ▲개선 조치와 모니터링이 필요한 나무 1342주였다. 즉시 제거해야 하는 나무는 67주, 제거 권고 나무는 45주였다. 수원시는 9월 중 위험목 112주를 제거하고, 10월까지 고사지(죽은 가지) 533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는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외과수술이 필요한 나무 95주는 2026년에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으로 가로수의 생육 상태와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며 “위험수목은 신속히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걷고 쉴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제19회 수원시장기 및 제25회 수원지부장기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생활체육대회’가 16일 권선구청 옆 잔디광장(탑동 902번지)에서 열렸다. 생활체육대회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하고, 체육대회장 곳곳을 돌며 수원시 택시노조 조합원들을 응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대회가 수원시 택시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고, 시민에게 더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택시노조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생활체육대회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종목별(배구, 족구, 제기차기 등) 경기로 이어졌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가 모바일로 주차단속을 사전에 알리는 서비스 ‘휘슬’을 도입, 기존 ‘수원시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와 병행 운영한다. 수원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는 주차 단속에 앞서 차량 소유자에게 단속 예정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전국 지자체 100곳에서 통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휘슬’을 도입하기로 했다. 휘슬은 문자메시지 또는 앱 내 메시지로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외국어 알림 ▲교통 과태료 조회 ▲주변 주차장 검색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올해까지 기존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와 휘슬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두 시스템에 모두 가입한 경우 휘슬을 우선 적용해 알림을 발송하고 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주차단속 사전 알리 서비스는 종료되고, 휘슬을 통해서만 단속 알림이 발송된다. 수원시는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에 가입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휘슬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폭싹 담았수다-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고, 44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듣는 새빛만남을 이어가면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공약사업 평가결과 총평, 분과별 공약사업 평가결과 발표, 정책개발 과제 실행계획 보고, 자유토론, ‘시민과의 약속 이행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 3분기 현재 약속·희망 사업 이행률은 70%다. 민선 8기 90개 약속·희망 사업(약속 50개, 희망 40개) 중 63개가 추진 완료됐다. 2025년 4분기까지 이행률은 82.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율(진도율)은 3분기 현재 88.9%다. 평가 결과, ‘매우 우수’ 40개,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수옥)와 함께하는 ‘9월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추석을 앞둔 명절맞이 반찬으로 △송편 △전류(동태전, 호박전) △제육볶음 △배추김치를 특별히 준비했고 당일 홀몸어르신 등 나눔의 온정이 필요한 취약계층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어르신들게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3동은 9월 16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빛복지중개사’ 민·관 협력사업 협약식을 열고,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는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새빛복지중개사(삼성공인중개사, 소나무공인중개사),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새빛복지중개사는 위기가구 발굴 및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와 일촌맺기를 통해 정서 교류 및 안부확인 활동을,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수혜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행정지원을 맡는다. ‘새빛복지중개사’ 사업은 민·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생활환경과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밥풀떼기 한식뷔페와 함께 저소득 단독가구를 위한 '사랑담은 반찬나눔 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를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외로움 속에 지내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이웃의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반찬을 전달한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와 직접 눈을 맞추고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폈다. 이명환 위원장은 “저희가 준비한 밑반찬으로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일상에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통3동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영통역 중심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 앱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홍보물품도 함께 배포하며 복지사각지대 신고 활성화와 지원 기관 홍보에도 힘썼다. 이명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구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영통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복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요령, 상황별 대응 방법, 지원 연계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원들이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명환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위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강여 영통3동장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이웃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공6단지에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사랑의 이발 봉사가 이루어졌다. ‘시저스맨’으로 불리는 봉사자들은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불편함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이웃들에게 무료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주공6단지 내에서 꾸준히 실시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단순한 헤어 커트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이 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이웃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그 귀중함이 더욱 크다. 행사 당일, 시저스맨의 성심 어린 손길을 통해 약 10명의 주민들이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갖추게 되는 기쁨을 누렸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 사이에서는 서로의 변화를 축하하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다른 사람에게 기댈 수 있는 등불 같은 존재'라는 시저스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이발을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에 가는 게 매번 큰 부담이었지만,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