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19기 34명이 지난 5월 25일 석정동 상점가 일대에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물살이의 길’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물살이’란 살아있는 소를 소고기라고 부르지 않는 맥락에서 동물권 환경 운동가들이 물고기를 대체해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지난 4월 아양동·석정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길거리 및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 투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상점 앞 빗물받이에 분필을 이용해 수질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 야생동물의 그림과 함께 빗물받이의 물이 강과 바다로 빠지는 물살이의 길임을 나타내는 이정표를 남기고 상점에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 자제를 촉구하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본 캠페인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담배꽁초를 길에 무심코 버리지 않는 선진 시민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19기를 맞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 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제15회 경기도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에서 본선 진출 참가자 3명이 모두 입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중언어 부문 2명과 한국어 부문 1명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이중언어 부문의 초등부 참가자 장하경(개산초, 스페인어)은 ‘부모 나라(아르헨티나) 전통 음식 소개’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김지은(내혜홀초, 중국어)은 ‘나의 장래희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어 부문 참가자인 엠스레이닌(결혼이민자, 캄보디아)은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은 여행지’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며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계획' 각 분야의 사업 담당 공무원 및 TF위원 등 추진단 총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차별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5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 중 ‘2024년 연차별시행계획’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 모니터링교육으로, 모니터링 추진 체계의 이해, 다른 지역 우수 사례발표, 평가지표의 이해와 적용, 모니터링지표 작성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해당 교육을 토대로 6월부터 향후 3주 동안 진행되는 ‘연차별시행계획’의 세부 사업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변경된 사항을 검토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성장과 실효성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공도읍 불당리에서 미양면 개정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102․101․207호『공도-미양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행사을 5월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천식 시의원, 최승혁 시의원, 최호섭 시의원, 황윤희 시의원, 김삼주 도시경제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도로확포장을 통해 공도에서 미양간 통행불편과 국도38호선 정체 해소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도-미양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298억원, 사업연장 3.8km(2차로, 교량 380m/1개소)로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수했으며, 2024년 5월 31일 사업 완료하여 통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안성시에서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연계 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안성시 관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폐기물(5ton) 수거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수거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 보개면사무소, 보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회적협동조합 피플크린, 국제로타리클럽 안성클럽 등 8개 기관과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장강박 장애는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주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폐기물 수거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장강박 장애를 가진 분들의 어려움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2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모든 마을이 한날한시에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안성만들기에 앞장섰다. 안성2동에 소속된 24개 마을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마을환경지도자로 임명된 각 마을 통장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이 모여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정화, 꽃길 가꾸기를 통한 무단투기 예방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등 각 마을 실정에 맞는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통장협의회에서는 마을별 활동 사진에 대한 콘테스트 추진 및 자체 시상을 통해 마을 가꾸기에 재미를 더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분기별로 추진하는 안성2동 통장협의회 자체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안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영상 제작을 통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연균 통장협의회장은 “마을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마을을 가꾸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는 지난 27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농산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각 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오이 등 다채로운 제철 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를 마련하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집안 곳곳을 살피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봉사 활동을 이어갔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주 고삼면장은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고삼면 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리며, 농산물 꾸러미가 지역 내 독거노인분들과 소외계층 가구에 관심과 사랑이 담긴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일죽면 농업경영인회가 일죽면 능국리 노동마을 일원에서 드문모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는 일죽면 농업경영인회와 여성농업경영인회 30여 명이 모여 약 1만 6천㎡ 부지의 농지에서 진행했다. 일죽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이날 트랙터 5대, 이양기 2대를 동원하여 한마음으로 드문모 모심기에 나섰다. 드문모 심기는 파종 시 육묘상자 당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 시 한 번에 떼어내는 모의 양 및 재식 밀도를 줄여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선진 재배 기술이다. 일죽농협 및 농업경영인회의 노력으로 일죽면은 현재 모내기 농가의 30% 이상이 드문모 심기를 시행하고 있다. 여성농업경영인회에서 이날 행사를 위한 식사를 마을회관에 준비해 많은 주민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용태 회장은 “드문모 심기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농법인 만큼 앞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드문모 심기 확산으로 농사가 잘되어 농업인들의 수고는 덜고 소득은 올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 미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6개소를 정비하고 클린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미양면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는 마산리, 법전리 입구에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목수국, 호스타 등 다년생을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이번 화단을 조성한 2곳은 주로 큰 도로변과 접한 마을 초입으로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민원이 빈번했던 곳이다. 또한 그 외 무단투기 지역은 클린 화분대 8개소를 새로 설치하여 가로 환경을 개선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쓰레기로 넘쳐나던 곳에 아름다운 클린 화단을 주민들과 함께 조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미양면에는 금년도 6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24시간 감시카메라 2대를 신규 설치 예정이며, 이동식 감시카메라도 10대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례관리 조직활성화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체 교육인 ▲2024년 안성맞춤돌봄(누구나돌봄+일상돌봄)사례관리 담당자 교육과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고, 특강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사례관리와 복지현장 위기사례 대응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특정 과제를 협력하여 해결하는 방식인 ▲어셈블리 게임을 통하여 다양한 기관의 담당자들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트레이닝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 참가자는 “고립가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원방법 및 위기사례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기 복지정책과장은 이런 기회를 통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