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최근 길어진 폭염 일수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 등 전에 없던 심각한 자연 재난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성시는 1,834개 농가에서 711만여 두(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수년간 연이은 자연재해로 가축 사육 현장에서 비상이 걸림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여 상시(공․휴일 포함) 가축 재난 피해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안성시 전체 축산농가에 대하여 알림과 함께 피해 예방 요령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농가에서 축사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또한, T/F 운영에 따른 직원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가축 폐사, 침수 피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응급 복구 지원 등 복구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가축방역 차량(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하여 축사 지붕 및 주변에 물을 살포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축산 피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감면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되어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1년 이내 단수여권은 기존 2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안성시 청년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LH와 협력하여 안성시 취업․창업 및 자립준비, 예술인, 대학생 청년을 위한 지역수요 맞춤형 주거공간 지원 사업인 ‘안성맞춤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을 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함께 안성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 안성시에 청년매입임대 주택 제공 ▲ 안성시-지역수요에 맞는 입주대상자 선정, LH-주거공간 제공 및 운영 ․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LH와 협력하여 안성시 지역수요를 반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안성시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사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부서별 실행계획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24년 6월 18일(화)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장, 부시장, 국장 및 관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서장들은 각 부서의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시설개선공사의 공정 상황을 공사 현장에서 확인하는 등 대회 개최 관련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가 한 마음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전 세계에 안성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안성에서 개최되며, 35개국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6월 13일~14일 양일간, 안성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돕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호스피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림프 및 아로마 발 마사지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자원봉사와 감염관리 ▶말기 환자에 대한 영적 돌봄 ▶죽음 앞에 선 인간(참된 삶에 의한 좋은 죽음) ▶안성병원 호스피스 병동 & 시술 항목 소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 사례발표 등 총 9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알찬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 16시간의 교육 이수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안성병원을 비롯한 타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향후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임승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안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는 지난 6월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50포를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을 비롯하여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 기탁으로 이재용 대표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이다. 이재용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쌀 기탁을 생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숙희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은 “안성농축산식자재마트의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동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공도 우미린 어린이집에서 6세~7세 대상으로 건물번호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인지하고 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를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후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고 실제 건물번호판과 유사한 건물번호판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창의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그려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도로명주소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 버스를 활용한 초등교육 등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장과 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V-동행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안성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V-동행 서비스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인력(자원봉사자)과 이동수단(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5개의 협력기관에서 15개 읍면동으로 신청 기관을 확대 운영하여 장기요양등급에 미달하지만 거동 불편 또는 인지능력이 저하된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라는 사업 목적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 단위 자원봉사자 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 V-동행 사업이 자원봉사 공동체 활성화에 본보기가 되어 많은 안성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그로 인하여 사회적 문제인 노인 돌봄의 부재가 해결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V-동행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bs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18일 고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고삼호수 둘레길 및 수변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수립했으며, 지난해부터 고삼·금광·칠곡·청룡호수의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 착공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고삼호수 개발사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개요 ▲마스터플랜 ▲단계별 세부계획(안) 설명 ▲운영활성화 계획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삼호수 관광개발사업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고삼호수 주변의 규제가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사항도 병행 추진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상생을 고려하는 사업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삼호수 주변의 규제 완화는 상위기관의 권한으로 고삼호수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항이며, 고삼호수휴게소 및 스마트IC 개통으로 접근성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17일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유태일 부시장, 전문가,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민·관·정 정책협의체 안성시 대표자 2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행정)규제 해제 행정력 집중, (민간)사회단체 및 시민역량 결집, (정치)공조체계 구축 등 각 분야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단편적 대응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고, 한 주민대표는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필요성에 대해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안성시 전체 시민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며 행정영역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규제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