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내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2025년 안양시 대학교 연합 진로체험의 날’을 7월 10일과 17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진로교육 협의체 구축과 미래 신산업 학과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관내 6개 대학교(경인교육대학교, 대림대학교,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악수목원,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가 주관한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는 5개 고등학교(근명고등학교, 성문고등학교, 양명고등학교, 양명여자고등학교, 충훈고등학교) 1,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는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총 82개 학과에서 희망하는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 교육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진로체험의 날이,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대를 넘어 안양시 전체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이라는 목표하에 진행해 온 ‘안녕한 안양 만들기’의 일환인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2일 오전 10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내 사랑뜰에서 열린다. 사업 관계자, 민관 협력기관, 동V터전 회장 및 코치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2년부터 3개년간 진행됐으며, 안양시와 민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단절 해소, 지역 기반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동V터전 자원봉사자들은 고립가구 발굴과 초기 개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여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경과 및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되며, 고립가구 지원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 지역의 보안 전문기업 케이폴이 2025년에도 어김없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3년째 이어지는 축구장학생 육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으로 케이폴은 2023년부터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기탁하게 됐으며, 해당 장학금은 안양시 관내 고등학교 축구부 소속 학생들을 위한 ‘케이폴 축구장학생’ 선발에 쓰인다. 특히 이번 기탁식은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2024년 케이폴 지정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양우진 학생이 최근 수원FC에 프로로 입단하며, 장학금이 실제 청소년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로 작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탁식 현장에서는 양우진 선수가 직접 보내온 깜짝 응원 메시지 영상이 공개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겼다. 김학수 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는 지금이 매년 가장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땀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기업이 있어 안양의 미래가 더욱 든든하다.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시 관계 공무원과 안양시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수행한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관련 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등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계획으로, 시는 2020년 1차 수립 이후 도시 구조, 인구변화 등에 따른 제2차 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안양시 공공디자인 정책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방안・추진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확보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천과제 제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시 등이다. 시는 국가계획인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올 하반기 수립 예정)과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내년 5월 수립 예정)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내년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제48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25명이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하여 10박 11일간의 해외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WFK 청년봉사단은 정부 파견 해외봉사 통합 브랜드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문기관을 통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차 청년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교육기관에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 장소는 WECA어학당과 즤납학교 등으로, ▲한글교육 ▲위생교육 ▲과학교육 ▲예체능교육 ▲문화교류활동 ▲벽화 그리기 ▲플로깅(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아동과 주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으로 청년 단원들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현지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세계 각 도시의 먹거리 정책 우수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먹거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유아들의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안양시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의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정비공사를 실시한 뒤 운영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을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유아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567㎡의 노후한 보도를 새롭게 포장했으며, 아이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미끄럼틀・숲속관찰네트・모래놀이터・곤충호텔 등 8가지의 유아 및 생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판・야간조명・그늘막 등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보도 옆에는 목공 기술을 가진 만안구청 교통녹지과 소속 근로자가 나무조각으로 직접 만든 조형물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8일 강화군 소재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시협의체 20주년과 동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 워크숍’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을 슬로건으로 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31개 동 협의체 위원과 시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활동을 함께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또,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했다. 퀴즈로 안양시의 다양한 정보와 정책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재관 민간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위원들과 함께 지난 시간 동안 수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성장했다”면서 “680명 위원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신뢰로 뜻깊은 시협의체 20주년, 동협의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환송하는 자리에서 “한결같이 주민 곁에서 활동해주신 협의체 위원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대처상황 경기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 시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공장, 공동주택 등에서의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 부서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전기설비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숙박시설 등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사업주 대상 계도 및 자체 점검 안내를 실시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멀티탭 등 전기설비의 과부하 및 배선 상태 점검을 집중 유도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셀프주유소, 정비업소, 가연성 물질 취급소 등 위험시설에 환기·정전기 방지 등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일부 시설은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공공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도 경고표기, 주변 정돈, 비상대응 요령 게시 등 관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