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11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 같이공간 광교권역(광교홍재도서관)에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같이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같이공간’은 대도시 수원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수원을 5개 생활권역(수원화성, 서수원, 북수원, 광교, 권선영통)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징에 따른 특화주제를 기반으로 시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태’와 ‘여가’라는 삶의 방식이 특화주제인 광교권역에서, 정희원 박사는 ‘건강한 문화도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바쁜 일상 속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나누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자인 정희원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온 전문가로,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최근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등의 저서와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 대중과 활발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이 27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환영 인사를 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10여 명은 홍재복지타운을 방문해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형 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2025년 기준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본형 서비스(7대 15종) 제공, 주민제안형 서비스(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시민참여형 서비스(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 지원), 식사 지원 건강 특화식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생활 속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속초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이 타 지자체에 공유되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특례시가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와 배달노동자의 이륜차 10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점검은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윈쉼터가 주관하고 쿠팡이츠 서비스(주),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주최했다. 등화·제동·조향·소음 저감 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소음·배기가스를 측정했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전구류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배달 노동자들의 이륜차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라며 “배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익명의 기부자가 컵라면 56상자와 ‘산불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27일 새벽 수원시청 본관 정문 앞에 두고 갔다. ‘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서 “수년 전 광교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고생하는 수원시 공직자분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지 벌써 7년이 됐다”며 “산불을 감시하느라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간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늘 수원특례시를 위해 고생하시는 이재준 시장님과 공직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산행할 때 담배와 라이터는 반드시 집에 두고 오시고, 우리 모두의 산을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SNS에 글을 게시하고 “7년째 한결같이 이어온 그 정성과 진심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수원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이름 모를 시민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화장실 ▲AI·IoT 기반 스마트 위생 기술 ▲포용 디자인과 도시 공간으로서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다. 주민이 온전하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 지난 1995년 6월27일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부터 통합 부활한 의미를 갖는다. 법정기념일인 10월29일 지방자치및균형발전의날을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격인 수원시의 현재와 발자취, 시민들이 꼽은 10대 장면 등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전국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하다 2025년 9월1일 기준 수원시 시정 기본현황에 따르면 수원에는 123만114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121.09㎢로 전국의 0.14%, 경기도의 1.2%를 차지한다. 1㎢당 인구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1만159명으로,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천364명의 7배를 웃돌 정도로 높다. 수원시는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수원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 이후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원시가 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25~26일 장안구 하광교동 133-1에서 친환경농산물 한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과 ‘지구를 지키는 꿀벌농부 경기공유학교’ 학생·학부모 등이 4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모든 농산물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다. 이날 담근 김치 50상자는 수원시 생명산업과를 통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으로 기른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특례시는 27일 수원시청역 일원에서 ‘공유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 권선·팔달경찰서 경찰관, 삼운회 교통봉사대, 수원시 3개 녹색어머니연합회(남부·중부·서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올바른 주행 요령과 주차 방법을 안내하고,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단속도 했다. 또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 홍보물을 배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영통구청 일원을 시작으로 9월 광교중앙역 일원, 그리고 10월에는 수원시청역까지 3개소를 대상으로 지정주차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정주차구역 운영 성과를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정책안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공유 자전거와 PM은 이동 편의성은 높이지만, 일부 이용자의 무분별한 주차와 안전수칙 미준수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로당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산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인계동 경로당협의회 월례회의는 회원의 친목 도모를 겸해 실시됐고, 오는 길에는 6·25 전쟁 중 유엔군이 북한과 최초 교전을 기록한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들러 그들의 희생을 기렸다. 강태준 인계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각 경로당 회장들에게 “일교차가 부쩍 심해진 환절기에 다들 건강관리 더욱 신경 써주시고, 팔달구 은빛 어르신 노래자랑 응원 참여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0월 24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화서1동 지정기탁금 현황 ▲'콩나물 쑥쑥! 내 마음 튼튼!' 2차 콩나물 키트 배부 진행 결과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결과 ▲2025년 추석 명절 사랑 나눔 최종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사랑의 김장 김치로 온정 나누기' 지원 ▲위원 사퇴 보고 및 신규 위원 추천 ▲특화사업 '의치(醫治) 지원' 대상자 선정(1명) ▲위기가구 대상자 생계비 지원 여부(1명) ▲㈜전기쟁이 LED 교체 재능기부 대상자 추천(3가구) ▲202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의견청취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권남호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오는 11월 초 진행될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