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그간 시민들의 숙원이자 시의 중점과제 중 하나였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기부터 종합병원이 전 무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종합병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며, 마침내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된 부지는 ㈜이롬에서 매입했으며, 사랑의 병원이 해당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의 실제 건립을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 및 의료기관 개설 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각 분야의 관계부서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담조직(T/F)팀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자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상시 운영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의 고도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의왕시 청사 내 3층에 위치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상황실의 고도화 추진은 상황실의 상시 운영 체계 마련과 이에 걸맞는 재난 현장의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CCTV) 영상 상황판’, ‘영상 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해, 상황실에서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시는 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감시카메라(CCTV)망과 상황 전파 메신저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여름철 재난 안전 소관 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 정비 현황 보고와 고도화된 상황실 시스템에 대해 시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심사에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그린나래’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라온하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 청소년위원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한 청소년 법적 참여기구로, 본 심사는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800여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그린나래’는 최우수에 이름을 올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라온하제’는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평가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청소년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청소년관장제』를 새롭게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나래’는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수련관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으며, 청소년 스스로 수련관의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데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해 나가고 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3일 백운초등학교 백운마루에서‘2025년 의왕학습레일(시즌2) 테마학교 아로마테라피 2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학습레일은 의왕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도록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의왕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로, 이번 과정은 의왕학습레일의 맞춤형 테마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 됐다. 지난 6월부터 총 10차례,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백운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로마테로피 관련 전문 이론 교육 수강과 실습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결과, 교육 수료자 15명 전원이 아로마테라피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아로마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됐다”, “아이와 함께 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웠고, 아이와의 소통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소화와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를 통해 식물의 놀라운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교육 수료의 소감을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아로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친 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5건의 사례에 대해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업용 화물차의 밤샘 주차허용 구간 지정으로 주차면을 확보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관계 공무원의 적극 행정으로 소요되는 예산 없이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의왕시와 군포시 간의 협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절기상 가장 무덥다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체감온도 상승에 대비해 진행됐으며, 무더위쉼터·왕송호수캠핑장·신사옥 건립현장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노성화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고온 노출 작업장의 식수 제공 여부 ▲냉방 및 휴식 공간 확보 상황 ▲온열질환 보호장비 지급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노성화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의 안전이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보호조치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시민과 임직원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쿨토시, 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 보호장비를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초평동 278-15번지 들녘에 유색벼를 통해 조성된“명품도시 의왕”문구와 시 로고(상징마크)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논을 배경으로 조성된 ‘농촌 경관 벼 아트’는 색이 다른 벼를 정교하게 배치해 문구와 로고를 동시에 형상화한 것으로, 시의 정체성과 농업의 아름다운 조화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농촌 경관 벼 아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시와 농업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으로, 의왕만의 계절감과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 과장은“이번 유색벼 경관 조성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의왕시의 도시 브랜드를 자연 속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며 벼아트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25명은 삼계탕과 수박도시락을 가지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찬순 민간위원장은“긴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삼계탕을 드시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 이웃들을 살뜰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같이 식사할까요?’ 사업, ‘저소득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오전동 미용천사’ 사업 등 소외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2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개최된 제1회 협의회에서는 고천, 초평, 청계2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공공주택 지구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도시건설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추진하는‘의왕 월암 공공 주택지구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계획(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도시 여건에 맞는 스마트 도시서비스 제공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실시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산불 등 재난·재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제공 ▲시민 접근 용이 위치에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안 등의 구체적인 계획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이날 제안 설명을 추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에게“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여름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변덕스러운 장마철 날씨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와 습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