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여섯 차례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6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캠페인, 11월 27일 정평중학교에서 에이즈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28일 죽전역, 12월 1일에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과 기흥역, 수지구보건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에는 신갈동 유흥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에이즈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 슬로건을 알리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 에이즈 익명 상담과 예방 정보 제공, 안전용품과 안내 책자로 구성된 ‘예방 키트’ 배부,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퀴즈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모 클리마투스(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인간)’ 교육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한 시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센터가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의 개념 이해 ▲지역사회 기후 취약성 분석 ▲생활권 위험요소 탐색과 해결방안 모색 ▲녹색전환 시대의 미래 직업 탐색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업무상 저작물로 정식 등록한 특화 교구인 ‘기후위기도 적응해 윷’은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한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높아지는 환경의 중요성에 맞춰 새로운 직업군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재)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안전망·또래상담연합회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안전망과 또래상담연합회 활동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지칭하는 시스템이다. 지자체 주관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쉼터 등의 기관이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 청소년 안전망은 상담복지센터, 디지털미디어상담사, 1388전화 상담사 등 총 50여명의 인력이 개인·집단상담, 사례관리, 부모 교육, 홍보 활동 등을 벌였다. 또한 또래상담사는 관곡초, 남사초, 마성초, 보라초 등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와 117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또래상담사는 청소년의 마음을 듣는 귀라 의미의 ‘또래 심청이(心靑耳)’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청소년의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기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수지연대 주관으로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걷기대회’에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지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내년초에 수립될 걸로 보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 종합운동장역과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시 신봉ㆍ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으로 연결될 50.7km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가 공동으로 용역을 준 결과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 값이 1.2로 매우 높게 나왔는데, 철도 사업 중 경제성이 이처럼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며 “민선7기 때 실패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체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민선8기의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해 왔는데 수지연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용서가 안 될 정도로 막히는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오후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29회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진대회는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 의식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안보 공감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의원,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 12명은 지역 안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박창무 회장의 백미 100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함과 동시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원에도 모범을 보여 주신 자유총연맹 용인지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지회는 매년 통일·안보 견학을 통해 안보 의식을 높이고 계신데, 선배 세대가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후배 세대가 기억하고 계승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기흥ICT밸리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기흥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자, 후원자,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희망나눔봉사단 이호정씨,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조종규 위원, 고운누리 심혜경 대표, 마요플라워 조은희 대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영빈 사회복지사에게 어르신을 위한 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특례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밖에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사 등 총 13명이 경기도의회의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복지관장상, 공로패 등을 받았다. 기흥노인복지관은 2015년 문을 연 뒤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마인드웨딩·황혼의 프로포즈’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35쌍의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기흥형 지역통합돌봄 사례관리사업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흥노인복지관은 용인실버케어 순이(AI 돌봄), 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부터 6일 동안, 관내 초·중등(특수 포함)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기반 '질문·토론·성장이 있는 AI 교실' 직무연수(8차시)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제 수업 변화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사가 직접 질문을 설계하고 토론 수업을 구성·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총 2일간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토론의 기본 구조와 논증 방법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연수, 2일차에는 하이러닝과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토론 수업 설계·적용·확장 실습이 집합 연수 형태로 이루어졌다. 특히 그림책, 성취기준, 하이러닝 클래스보드를 활용한 질문 생성–토론–글쓰기 연계 수업 설계 과정은 참가 교사들로부터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모으고 확장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토론수업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해 준 연수였다.”고 소감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6일 관내 초·중학교 재학 자녀를 둔 28가족을 대상으로 2025 안산마냥 ON-Grow‘캔바 아카데미 패밀리 데이'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안산마냥 ON-Gr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된 캔바 아카데미는 ▲디지털 윤리 및 리터러시 교육 영상 시청 및 퀴즈 ▲캔바 기능 익히기 및 실습 ▲가족 공동 창작물 제작 활동 순으로 총 2시간 동안 집합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별로 디지털 활용 약속문, 겨울방학 계획표 등을 캔바(AI 생성형 도구)를 활용하여 함께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은 가족 간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아이와 함께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보고 디지털 윤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디지털 시대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단순한 사용법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내 로봇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세계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 시에 조성 중인 로봇직업교육센터와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진행 등록민간자격증(MFEC)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민근 시장은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미쓰비시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ASV지구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으며, 산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을 견인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의 협약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AI·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특례시가 5일 영통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노인 정신건강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을 지속해서 발굴하며 1만 4050건의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과 결연해 ‘마음맺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지·정서·신체 활동을 결합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구별 거점 공간에서 291회 운영했다. 정신건강 정밀 검진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했고, 정신건강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출동해 위기 상황을 조정했다. 이 밖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제공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회의 ▲가족지원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 협력 기관 감사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포토존, 추억의 뽑기, 오자미 던지기 등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도 열렸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