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신스틸주식회사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366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신스틸주식회사는 스테인리스 판매 및 임가공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기영 신스틸주식회사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신스틸주식회사의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한층 더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시민 리더 양성을 위한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개강한 제1기 주민자치대학에서는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총 44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날 개강식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강의 안내 등 6주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대학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12강좌(24시간)로 운영되며 주민자치리더 특강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포함한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으로는 ▲안산학(안산의 정체성 및 공동체 정신, 상호문화도시 안산) ▲자치학(주민자치론 이해, 주민자치회 입문, 지역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초지역세권 부지는 공간 구조적으로 안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속히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 김영욱 세종대 교수는 8월 20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초지역세권은 안산시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욱 교수는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도시 분석 이론인 공간구문론 전문가다. 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 설명회에서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김영욱 교수는 초지역세권 개발을 통해 안산의 도시 중심 활성화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욱 교수는 “안산을 포함해 서울 주변에 있는 위성도시들은 현재 무한경쟁시대로, 초지역세권 부지를 보유한 안산시는 현재 중요한 시기”라며 “안산의 생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개발 추진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안산시민의 일상생활이 크게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시화호 탄생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생명의 속삭임’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부 ‘기억프로젝트 Ⅷ : 생명의 속삭임’과 2부 ‘아카이브 사진전 : 생명의 숨결’로 구성됐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매년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기억프로젝트 특별전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프로젝트 8번째 전시인 ‘생명의 속삭임’은 김기대 작가와 함께 지난 30년간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놀라운 변화를 보인 ‘시화호’를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플라스틱 활대와 거울을 재료로 시화호의 변화를 표현하고, 환경 문제 해결의 가능성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 함께 진행되는 아카이브 사진전 ‘생명의 숨결’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한다. 수질 악화로 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과거, 환경개선을 위한 모두의 노력, 다채로운 생물의 터전으로 거듭난 현재를 소개한다. 시화호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과 더불어 그것을 가능케 한 인간의 노력을 조명하고, 환경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백운공원 썰매장을 방문해 실시한 무빙워크 교체공사 관련 현장활동에서 시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포함된 백운공원 무빙워크 및 부대시설 교체공사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안산시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운공원 썰매장의 무빙워크는 21년이 경과 된 노후 설비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가 무빙워크 교체공사와 관련된 예산 증액과 사업 추진 계획 전반을 이번 임시회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무빙워크 설비의 노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교체공사 추진 계획과 예산 집행에 대해 보고 받았다. 아울러 썰매장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현장활동에서 백운공원 썰매장의 노후 설비 개선 필요성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제292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상록구 부곡동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사동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각 사업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5,945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 및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건립하는 게 주요 내용으로, 앞서 2023년 8월 건립 공사가 마무리됐으나 이후 시설 보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7월부터 보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의 경우는 8,143제곱미터 규모의 에어돔을 활용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완공됐으며, 현재는 보완 공사를 위한 야외 유수풀 관련 시설비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위원들은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2017년 최초 사업계획 수립된 이래 상당 기간 공사가 지연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업의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고잔동 ‘스테이션-G(경기창업공간)’와 ‘스테이션-A’(문화예술플랫폼)를 방문해 안산시의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일환으로 시 청년정책관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가 운영하던 스테이션-G와 안산시의 스테이션-A, 야외공간 등을 안산시가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으로 리브랜딩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시는 앞서 2024년 경기청년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제2회 추경에 시·도비를 합쳐 6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놨다. 또한 경기도에 있던 스테이션-G 공간의 소유권도 지난 8월 2일 이전 양여 계약이 체결되면서 시로 넘어왔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청년들이 이 사업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공원에서 ‘찾아가는 다다다 세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상록구 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소개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아울러, 분리수거 밴드가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주말을 맞아 찾아온 전통 공연에 각 나라 문화의 특성과 매력이 담겨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상호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2024년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우리금융그룹의 다문화가족 공익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참여가 더해져 행사를 빛냈다. 1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선배 이주배경 청년들과의 ‘공감 토크쇼’와 선배들과 진로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계획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문 진로상담사의 맞춤형 진로상담 부스와 ▲청년 창업가, 반려동물전문가 및 기술 관련 전문가 등 전문 직업인의 특강 ▲노동 관련 법률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은 9만 8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인만큼 다양한 이주 배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송호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인두오브스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인두오브스쿨’은 지난 3월 초 관내 초·중·고등학교 각 2개교씩 총 6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함께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컨설팅 안태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TI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소통방식을 이해하고, 스트레스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결하고 행복한 청소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