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장학(교육연구)사 정책기획 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동향 공유와 교육 변혁 방안을 모색해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기획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오산)에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사전 신청한 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날에는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의 미래 교육 강연을 시작으로 ▲정책기획의 이해 ▲선택강좌(의회 대응 및 언론 보도 실무 등) ▲사례 중심의 교육정책 공유 좌담회 자리가 이어졌다. 11월 1일에는 분임별 활동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 현안 토의와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선‧후배 간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경기교육 정책을 분임별로 새롭게 기획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에는 정책 기획력을 갖춘 선배 교육전문직원을 조력자(퍼실리테이터)로 배치해 창의적 기획 실습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기획 역량강화 과정을 시범 연수로 설계해 운영한다. 2025년부터는 직무 아카데미 연수로 확대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있었던 화성 동탄12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8년 3월 학교설립을 확정했다. 동탄12고는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계획의 일환으로 설립이 추진됐으며, 31학급 규모(일반학급 30학급)로 송방천공원 옆 초등학교25 부지에 설립된다. 화성동부지역은 2024년 치동고에 이어 2027년까지 매년 고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으로 더 이상 고등학교를 설립할 부지가 없었으나, 학생 수요부족으로 학교설립이 지연되던 초등학교25 용지를 고등학교 용지로 전환하여 동탄12고 설립을 추진했다. 동탄12고 설립으로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완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고등학교가 없는 인근 주택의 통학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 동부지역 과밀 해소를 위하여 협조해주신 화성시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리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향후에도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안산교육지원청 청사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에 발맞추어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을 주제로 , '2024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초등 수업 나눔 한마당 1부에서는 깊이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학교의 노력 사례를, 2부에서는 학년별 깊이있는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등교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깊이있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으며, 이를 통해 깊이있는 수업에 대한 초등교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초등 수업 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김모 교사는 “깊이있는 수업은 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끊임없는 고민이 뒷받침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수업 나눔은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동료 교사들과 사례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수업 사례 나눔은 공동 성장을 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한다.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에 고교 1학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교육과정과 교과 구조, 학점 배당 기준, 평가 방식 등에 여러 변화가 있어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질의응답(Q·A) 형태의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도움 자료집은 크게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사항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 편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고교학점제의 이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학교주도 활동 시간과 진로연계교육 등 학교에서 주로 궁금해할 내용을 질문과 답 형태로 안내해 이해가 쉽도록 제작했다. 또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학점 이수 인정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학생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새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장의 학생평가 장학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달 28일과 31일 2회에 걸쳐 진행한 연수에는 모두 615명의 학교장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및 미래형 학생평가의 방향 ▲성취평가제 운영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고등학교) ▲논술형 평가 운영 내실화 방안(중학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학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학교장의 장학 역량 신장 지원에 목표를 두고 기조 강연과 사례 나눔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또한 학교급을 연계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 변화와 평가 관련 중점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현황을 함께 나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맞춘 학생평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경기 학생평가 정책 추진에 학교장의 장학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영어 의사소통역량 신장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초등학생 맞춤형 몰입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 캠프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학교별로 2박 3일 운영하고, 4학년~6학년 학생이 학교 규모에 맞게 학급별, 무학년제, 학년제로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미래환경 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주제별 과제를 수행, 발표, 토론하며 협동심과 대인관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가상현실(VR) 음악게임 통한 건강 스트레칭 ▲우주여행 ▲‘스크래치’코딩 ▲요리 교실 ▲게임 통한 외국 탐방 ▲체육 영어교실 ▲캠퍼스 탐방 미니 챌린지 ▲조별 프로젝트 등이 진행됐다. 원어민 강사와 가상현실(VR) 체험, 요리 수업, 인공지능 코딩 수업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이뤄지며 주어진 프로젝트를 스스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기관 간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해 ‘2024 어린이집 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30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영유아기 교육기관의 디지털 교육 방향과 대화 로봇(챗GPT)을 활용한 영유아 교육기관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시대, 영유아 교육기관의 운영 방향 ▲영유아기 디지털 역량 ▲영유아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원장의 역할 ▲대화 로봇(챗GPT)을 활용한 가정통신문 작성, 홍보 등이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 기반 업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연수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 연수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함께 그려보는 하이코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교원역량 강화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하이코칭’은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에 기반한 경기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이 추천한 1:1 개인 학습 경로를 교사가 선택해 이수하고 성장경로를 인증함으로써 교원역량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하이코칭’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개발 및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학교 현장에서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순서는 사전 현장 요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망-성찰-전망 과정 주제 발표와 무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조망)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원 전문성 개발(조병영 한양대 교수) ▲(성찰)
태산뉴스 이지율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관내 (공립)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다문화 이해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1부는 학교장의 다문화교육을 위한 다양성의 상호 존중, 2부는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다문화 학생의 이해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리자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 학교 차원에서 다문화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교육 방향을 어떻게 정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주도의 학생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24일 정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늘(30일) 동수원중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은 나누고 생명은 더하고’라는 주제로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동수원중학교와 수원남부경찰서가 공동 주관했으며 수원남부경찰서 관할 학부모 폴리스단과 매탄동지역자치위원가 힘을 보태었다. 등굣길에 동수원중학교 학생들은 탈인형을 쓰고 참석자들이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해 생명살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서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 생명사랑 문구가 새겨진 간식 배부 ▲ 생명사랑 구호 외치며 인사하기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살림 캠페인을 축제처럼 즐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동수원중학교 학생회장은“친구들과 생명살림 구호를 크게 외치고 간식을 나눠주니 등굣길이 축제처럼 활기찼다. 우리 학교 학생들 모두 사랑은 나누고 생명은 더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난 24일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살림 릴레이 캠페인을 축체처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생명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