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의 내용을 담은 ‘자립지원 시범사업 과정공유회’를 실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이 독립된 개인 주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지원하며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본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 당사자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공유회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보호자 등이 다수 참석하여, 그간의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성과와 현실적인 과제들을 짚어보고 자립생활의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공유회는 '안성시의 자립생활', '나의 홀로서기 체험', '담당자로서 느낀 점'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립과정에서의 솔직한 경험담을 나누며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변화하고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12월 11일 ㈜TCK로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성금 500만 원을 후원받아 ‘㈜TCK와 함께하는 자활·자립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TCK는 1996년 일본 도카이카본㈜과 한국 ㈜케이씨텍의 합작으로 설립되어 안성시 미양면 개정산업단지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반도체·LED·태양광 관련 핵심소재 및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자활센터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듯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으로 돈육구이세트 80세트를 구입하여 자활근로 참여자 80명에게 전달했다.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안선자 센터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해 주신 ㈜TCK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2025년 겨울을 더욱 든든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소재 국공립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유성아)에 지난 11일 사랑의 라면을 기부했다. 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라면 기부’는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연숙 원장은 “사랑의 라면 기부는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라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관의 경영 전반을 소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공공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관람·체험·판매 서비스 운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올해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 및 접근성 강화, 온라인 민원 대응체계 고도화, 안전·편의 중심의 시설 환경 조성 등 소비자 경험(CX) 기반의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핵심 영역인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배 구조 투명성 강화 전략과 연계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고객 의견 수렴 및 반영 절차 일원화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품질관리 체계 강화 ▲이용 편의 및 안전 시설 환경 조성 ▲온라인 정보 접근성 확대 등 주요 개선 성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ADHD를 포함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숨은마음찾기’가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숨은마음찾기’는 ADHD아동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성 향상 교실 ▲부모 집단상담 ▲학교 교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과 부모, 학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했다. 아동은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게 됐으며, 학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학생으로 바라보며 지도하는 변화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위클래스 상담교사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함께 모여 아이들도 즐겁고, 학부모님들도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라며 "상담교사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할 힘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히어로마인드’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교 5학년(2026년 기준 6학년) 아동 1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가정은 소득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 아동을 선발하게 된다. 서류 합격자는 22일 이후 면접 일정과 함께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아동 자립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장래희망 기반 학습·진로 지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월 1회 경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된 아동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유선 또는 홍보지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관내 식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1월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2025년 새올 유기한 민원 평가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해 유기한 민원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공정성·투명성 강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실현을 위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처리 기준 정비, 고충민원 대응 역량 강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응력 향상 등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시의원, 아동 분야 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아동학대 신고현황 및 예방활동 보고 가 진행됐으며, 이어 2026년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방안, 관련 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가정폭력에 의한 아동학대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고양시와 각 기관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부모에 대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와 더불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절한 보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자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보다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에게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b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소방서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전통사찰 ‘아미타사’를 찾아 화재 예방 및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방재시스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미타사는 목조건축물로 조성돼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 상태 ▲전기화재예측시스템의 감지 기능 ▲각종 센서 및 통신 장비의 작동 상태 ▲화재 발생 시 경보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전기화재예측시스템의 분석 정확도와 경보 전달 체계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 점검 결과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사찰 측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므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서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사찰의 방재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20층에서 2025년 고양시 시정모니터 연말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모니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양시 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의견제출 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제12기 고양시 시정모니터는 작은 골목의 보행 불편 하나를 개선하는 일부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 점검,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시정모니터 게시판으로 접수된 의견은 담당부서를 통해 처리부서로 배부가 되며, 처리부서에서는 검토 및 처리해 결과를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정모니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