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은 지난 12일, 구운초등학교 후문에서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컵받침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색상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친환경 공예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작품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버려지는 자원이 이렇게 멋진 생활 소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켜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월초등학교 후문 인근 도로에서 2025년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차 없는 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며, 저탄소 교통 생활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색자전거 체험 △체험부스-야광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이 거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틱톡 노래게임, 비석치기 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걷고 즐기는 거리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관섭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차 없는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환경 교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동장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마련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9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부천 중앙공원과 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서 ‘2025년 부천 선셋 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웰니스관광의 출발점으로, 도심 속 자연에서 요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며, 운영 기간은 11월 7일까지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 치유, 명상, 음식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다. ‘2025년 부천 선셋 요가’는 총 9주간 진행되며, 매회 30명씩 소규모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8회차에는 ‘부천 웰니스 포럼(BWF)’과 연계해 100명 규모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나들이 요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웰니스관광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앞으로 관광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부천 선셋 요가를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치유와 힐링의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29회 정기연주회’ 오픈 리허설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부명초등학교 학생 초청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리허설 전 과정을 지켜보며 전문 연주자들의 협업 과정과 공연 준비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리허설 종료 후에는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상임 지휘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음악적 소양과 연주자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부천시 어린이기자단도 함께했다. 어린이기자단은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을 취재해 기사 작성을 통해 표현력과 관찰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리허설 역시 어린이 시선으로 취재해 취재 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페뤼숑 지휘자는 “미래 클래식 음악인을 꿈꾸는 예술고 학생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리허설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것은 값진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청소년이 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시민 100인 치매돌봄 리빙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보건소, 부천대학교,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치매안심센터, 한국에자이, 씨닷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했으며, 대학생과 어르신, 돌봄 관계자 등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대담, ‘치매친화부천’ 아이디어 회의,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대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의견을 앞으로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7개소, 5월 집중안전점검 5개소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여월점, 로얄쇼핑 총 3곳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대형판매시설 물품 창고 관리 현황 및 복도 등 피난공간 물건 적치 여부 △비상시 대피를 위한 피난안내도 설치 여부 △방화구획 준수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자문단’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가운데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정비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계획에는 △친환경·친수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한 물길 정비 △중·상동 생활권을 잇는 입체 연결공원 조성 △보행축·통경축·바람길 확보를 위한 건축 배치 △주민 제안형 특별정비계획을 유도하는 단지별 건축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이번 자문회의는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중간 자문으로 새로운 미래도시 비전 설정 및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키워드 도출, 마스터플랜 중점 이슈(인동간격 기준 완화 등), 주요 이슈별 계획 수립방안(토지이용구상, 친수 보행축, 녹지축, 연결공원 계획 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신도시의 비전, 계획 방향, 주요 콘셉트, 재정비 선호 시기 등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시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을 위한 본심사 과정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시의 리더십과 운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면담에는 인증 심사원단 5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천시는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분야를 인증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시는 9월 말까지 ISO 45001 인증을 완료한 뒤, 사후심사와 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막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시청은 물론 도급·위탁 사업장까지 포함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홈페이지 참여소통, 동 안전협의체 운영, 생활위험 캠페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투명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2일 녹양대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돌봄 욕구가 있으나 거동 불편 등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녹양동 보건복지팀이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면접조사를 진행하고, 건강에 이상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안내했다. 특히 건강면접조사 후 운동이 부족한 노인들에게는 즐겨 부르는 음악을 배경으로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동작을 지도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광규 동장은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병원동행서비스 ‘건강이음돌봄’을 시행해 독거노인 대상 맞춤형 의료·생활 지원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증상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돌봄이 절실한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노인을 직접 동반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한 조기검진과 전문 의료기관 진료 지원으로 건강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및 약값 지원을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녹양동은 홀로 지내는 노인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누구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지원해 향후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최광규 동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안전·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