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장기 요양 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기 요양 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무회계 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예산과목 ▲수입·지출 결의서 작성 등 종사자들이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무회계 교육 외에도 안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장기 요양 기관 간 현안 사항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장기 요양 보험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10일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의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해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정 노인복지과장은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도심 외곽 주거지 도로변에 영업용 화물차, 건설기계, 버스 등 대형자동차가 무분별하게 불법 주정차하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친 뒤 대형자동차의 차량 이동 계도와 함께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안산지역 이면도로 등 곳곳에도 퇴근 시간 이후 대형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고, 안산시는 단속과 함께 계도에 집중해 왔다. 대형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다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이 깔렸다. 이에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관내에 임시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주차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밤샘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해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안전을 위해 임시주차장에 주차해 주세요” 화물자동차 갓길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겪고 있는 현안이다. 새벽 시간 불법주차 된 화물차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조차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4.16 생명안전교육원 시민홀에서 ‘2024 안산시청소년통합자치기구 기관장 정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청소년통합자치기구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발굴 및 자치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기관별 운영해 온 ▲청소년참여위원회(안산시) ▲청소년의회(안산시의회) ▲청소년교육의회(안산시교육지원청) 등 관련 자치기구의 통합 운영체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5월 청소년 자치기구를 통합 운영한 이후 첫 행사로 오는 10월 말 예정된 ‘청소년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사전에 공유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방과 후 활동 공간 개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 방안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청소년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체제 구축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인 ‘꿈나비(Dream Navigation) 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경력(방송국 PD, 유튜버, 마술사 등)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 12명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멘토 9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사당 등 국회 시설을 탐방하고 국회의원 멘토의 직업 소개와 함께 멘티들의 다문화 공청회 ‘나도 한마디’가 진행됐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김혜준 대표는 “이번 국회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우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인 만큼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7일 안산 관내 재산업무 담당자를 1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공유재산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 교사동, 급식실 등 증·개축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재산관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연수는 공유재산의 이해와 관리,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교 현장의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전문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현장 맞춤형 연수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했고, 향후 공유재산 담당자 연수와 업무 추진 방향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수 후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유재산의 적극적인 관리와 활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는 경기도에 근무하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다. 2021년 12월 창단 이후 악기 연주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교원의 음악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주최․주관,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는 세계 초연 창작 위촉곡인 ‘The Creation(천지창조_작곡가 안현주)’를 중심으로 ‘모차르트 터키행진곡’, ‘슈베르트 군대행진곡’,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에드워드 엘카 위풍당당 행진곡’, ‘스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며 함께 즐기는 연주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단원으로 연주에 참여한 교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 속에서 함께 배우고 함께 연주하고 도우며 행복한 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산시·화성시·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이하 ‘해양레저체험’) 및 ‘시민과 함께하는 반달섬 해양치유체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양 여건이 우수한 반달섬(68호 수변공원, 단원구 성곡동 847-2)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시가 가진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과 웰빙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도 진행된다. 파티보트 체험 및 딩기요트 배우기 등을 담은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해양치유체험은 ▲소금아트치유 ▲해변요가 ▲마린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체험은 경기해양레저교육원 ▲해양치유체험은 휴앤치유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가 대부동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마련한 대부동 성장관리계획의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부동 녹지지역은 건폐율 20%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인접 도시인 인천 영흥도나 화성시의 계획관리지역 건폐율 40%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이유로 건물 불법 증축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도로 기반시설 확보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대부동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장관리계획이란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기반 시설,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사전에 설정해 계획적으로 개발을 유도하는 계획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에 해당하는 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역 수립이 가능한 용도지역인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이다. 규모로는 대부동 녹지지역(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의 약 28%를 차지하는 9.2㎢이다. 시는 이번 주민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안산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 ‘제10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상록수가구협회 주관으로 상록수 가구거리(상록구 용신로 435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 가구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가구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이뤄진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노래자랑 대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상록수역 앞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각종 버스킹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일까지 상록수가구협회(031-502-1580)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복잡화·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대응·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재난 등 3개 분야다. 총 15개 영역(▲완강기 ▲태풍·강풍 ▲호우·홍수 ▲폭염 ▲지진 ▲붕괴·폭발 ▲응급처치 등)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진단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양 구청 민원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 누리집이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