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양주시 광적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조양중학교에서 광적면, 양주시보건소, 광적파출소와 함께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적면 주민자치회와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양주시보건소, 광적파출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양중학교 교장도 함께해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홍보물과 핫팩을 나눠주며 “작은 호기심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광현 회장은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옳지 못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면장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적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광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적면 주민자치회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각 35통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주민이 직접 우리 전통 장 담그기 과정을 배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결과물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상갑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장이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전통 장이 지역사회에 전달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나눔과 참여로 더불어 사는 송산2동을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0월 29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기분 좋은 쓰담걷기(플로킹)’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나다(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복지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스터플러스병원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회룡역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보행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상가를 돌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나다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정화자 동장은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와 복지활동을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호원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0월 29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력업체인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2025년 제10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는 매달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등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1인 독거‧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탁이 어려운 가구의 생활 불편 해소와 위생 개선에 도움을 줬다. 최광규 동장은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 운영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녹양동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86)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의정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12월 22일 조정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설의 존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지구단위계획 정비(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안)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 제9호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의 실현 가능성과 집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별로 ▲신곡·호원권역(동막지구, 상촌지구, 하촌지구, 다락원지구)은 11월 4일 오후 3시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흥선권역(상직지구, 안골지구, 아래버들개지구, 하동촌지구, 양지하동촌지구)은 11월 5일 오후 3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산권역(만가대지구, 검은돌지구, 본자일지구)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연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 추진 배경 및 방향 ▲도시계획시설 변경 계획 ▲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은 장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영어 멘토 프로그램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시범사업에 흥선노인복지관이 선정돼 추진한다. 영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노인들이 어린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11월 4일까지 흥선노인복지관(031-840-5302)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어 강사, 교사 등 관련 경력자 또는 퇴직 전 영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며, 월 6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 63만4천 원이 지급된다. 또한 사회보험도 가입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영어 실력을 사회에 나누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일자리”라며 “은퇴 후에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멘토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용현 이노시티 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 내 정문부장군묘 앞에서 ‘문화재를 품은 산단, 런치콘서트’ 마지막 회(5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런치콘서트는 지난 9월 2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문부장군묘에서 진행됐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산업단지에서 펼쳐진 예술공연, 근로자들 큰 호응 공연은 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정문부장군묘(경기도 문화유산)’에서 열려, 일상 속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의미있는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총 다섯 차례의 공연에는 매회 100여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1회차에서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 직후 김동근 시장은 청년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회차에서는 시대별 한국 가곡이, 3회차에서는 세계 민요와 스토리텔링이 이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민락 힐링 텃밭정원에서 ‘민락 힐링 텃밭정원,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여름작물 수확이 끝난 체험텃밭 구역을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변경해 마련했다. 20개 팀이 참가해 8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각각 배정받은 텃밭을 가꾸고 결과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시농업 전문가 4명이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물의 풍성함과 건강함을 평가한 풍년정원상은 ‘가을풍경 텃밭 정원팀’▲텃밭의 조화로움을 평가한 예쁜정원상은 ‘동글납짝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한 아이디어상은 ‘남새팀’이 수상했다. 아울러 ▲팀원들의 협동심과 참여도를 평가한 열정만점상은 ‘모두의 돌봄팀’▲텃밭의 이야기 전달력을 평가한 이야기정원상은 ‘마스터가드너 6기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텃밭을 가꾸는 손길이 도시의 일상을 바꾸고 이웃을 잇는다”며 “생활권 곳곳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농업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8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5개의 발표 사례가 선정된 후,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5개 시군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의정부시의 ‘예비군 훈련장 이전 사례’가 시민공론장을 통한 민·관·군의 갈등을 해소한 모범적인 공공갈등관리 사례로서 경진대회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부지 선정 절차를 마련했다. 무제한 주민설명회 추진,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방문 견학,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이 주도하는 갈등 해소를 이끌었으며, 그 결과 군사시설 이전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