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개통한다. 약 12만 명에 달하는 근로자의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 정책이다. 안산시는 4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 정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근로자 민원을 수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drt) 버스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이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반월농산(대표 노영현)으로부터 관내 복지시설인 안산초지종합사회복지관이 총각무 1,250kg을 후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 내 잉여 농산물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지역공동체 형성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 나눔은 올해 들어 4번째 후원으로 지난 3년간 기부한 농산물은 총 4t에 이른다. 노영현 반월농산 대표는 “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이번 후원은 3개월 연속된 릴레이 나눔으로 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상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오후 호텔스퀘어안산에서 ‘2024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맞이해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가치확산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가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 민‧관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사람 중심의 움직이는 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유철호·김혜영 안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속 창출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업 간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고 사회공헌 기업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 ▲좋은사이로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청보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양지크린협동조합 등이 안산시장상 및 시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이민정책을 선도할 이민정책 전문가 자문연구회 ‘새로운 길’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책 전문가 자문연구회 ‘새로운 길’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 6명을 위촉, 안산형 이민정책을 설계해 대한민국 이민정책 기반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자문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이민청 관련 정책 현황 공유와 향후 자문연구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2005년)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2009년)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200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2012년) ▲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2018년) ▲상호문화도시 지정(2020년)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을 견인해 왔다. 이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통해, 안산시가 가진 인프라와 정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과 정부에 큰 울림이 있는 이민정책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일 ‘제28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동표 단원구청장과 육광심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노무 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퓨전·한식반 분반 조리실습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최근 외식업 트렌드 및 경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동종업계 종사자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를 따라잡고, 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과 외식업계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발굴을 위해 최선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시 산하·위탁기관 노동정책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 산하·위탁기관의 노동정책 및 인권에 대한 의식 제고와 함께 노동법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공인노무사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직장 내 차별 예방과 괴롭힘 방지 ▲연차휴가 ▲주휴수당 등 노동자들이 궁금한 사안들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노동정책 교육으로 안산시 노동자가 행복하고 차별 없는 일터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사)필라멘트 복지법인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알타리 무김치 2kg 1,000박스(1,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1월 설립된 (사)필라멘트 복지법인은 농장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매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알타리 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경애 (사)필라멘트 복지법인 대표는 “이번 김치 나눔은 5년째 지속된 지역사회복지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마음과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김치 나눔을 해주시는 (사)필라멘트 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가 무더운 여름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나섰다. 안산시는 2일 오후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 인테그리스코리아 연구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 온열질환으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의 혹서기 산업재해 발생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이 절정에 다다르는 8월 지역 내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에 대해 사전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유관기관, 민간 재해 예방기관, 안산시노동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혹서기 건설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작업장 휴게시설 등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포했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기후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대부도 일원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든 노동으로 인해 지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 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에서 일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와 커피박물관을 각각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힘들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빠른 문화 적응과 함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외희는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예방을 위해 한국어교육과 이주 정착 문화 체험행사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와 공동 주최하고 대부도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한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권승 ▲장애물 ▲KHIS7 ▲릴레이 등 10종목 268경기에 유소년, 엘리트 선수 98명이 참가해 장맛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며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 첫째 날은 베르아델승마클럽 야외 승마장에서 둘째 날은 우천 관계로 실내 돔 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21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특히 ▲권승 유소년부 김민주, 고대일반부 조현주(이상 안산해피승마장) ▲장애물 X Class 초등부 서연우 ▲장애물 40 Class 중등부 임주하(이상 베르아델승마클럽) ▲KHIS-7 유소년부 고서연(엘리트승마스쿨)이 우승하는 등 안산시 관내 승마장 소속의 선수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민들에게 대회장을 개방해 경기 관람과 승마 체험, 장제 시연, 미니어처 홀스와 용품 전시 등 승마가 대중적이며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임을 부대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