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중앙정부(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의 2,012필지(축구장 1,040개 면적, 3조 2천억 원 상당)에 대한 소유권을 11년 만에 무상 이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567필지(8.5㎢)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앙정부와의 민사소송, 협의 등을 거쳐왔다. 시는 국가기록원과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해당 필지가 44년 전 당시 반월 신공업도시 건설사업으로 인한 기반 시설이자,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확보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임했다. 이에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중앙대로 광장조성 사업 및 교통체계개선 사업 ▲석호공원로5길 도로개설 공사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우선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온 결과, 지난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 2,012필지에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와 지역 5개 대학, 교육지원청의 기관장이 시 대표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기관장들이 함께 모여 청년 축제 지원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간담회 이후 정례화돼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AeF’)과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AUF’)의 다가온 개최 시기에 맞춰 축제의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에 대한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안산시와 대학 기관장들은 향후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산형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관장님들의 협조로 청년 축제가 본궤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 국제객청에서 개최되는‘2024년 중국 쯔보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에 초청받아 시 대표단을 꾸려 현장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중국의 로봇 및 자동화 기술 관계자와 함께 국제 자매도시, 해외 친선단체, 외국기업 대표, 국제 청년 기업가 등 총 500명이 참석해 산업․경제 분야의 교류를 위해 쯔보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초청은 지난 5월 대부도에 소재한 유리섬 미술관(관장 김동선)과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안산에 방문한 쯔보시가 우호 협력관계 의향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에 시는 중국의 대표적 산업도시인 쯔보시와 기업 간 연계를 위한 교류에 물꼬를 트기 위해 이번 포럼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은 ‘세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를 주제로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전시에 따른 개막식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화 포럼 ▲산업단지 견학 및 답사 ▲기업인과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포럼 개막식에서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인 안산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아동권리보장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한방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호흡기 질환인 감기, 비염, 천식 등에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원장 조성익)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동 한 명당 삼복첩 치료 3회, 한방 건강차 생맥산 1박스(10포) 등 총 2백8십만 원 상당의 의료 지원이 제공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함소아한의원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 제29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을 22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 지원 자격은 상록구에 사업장을 둔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이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9월 3일~11월 26일까지 12주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아카데미 교육은 ▲외식업 운영에 필수적인 세무·인사·노무 정보 ▲조리 실습(한식반, 양식반)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외식 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관련 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구성했다”라며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산 극단 ‘유혹’의 ‘959-7번지’가 은상(용인특례시 시장상)과 개인 연기상(성정선)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극단들이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등의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다. 2관왕을 달성한 극단 ‘유혹’의 ‘959-7번지’는 어머니 영순의 칠순 잔치를 앞두고 어머니와 다섯 자녀가 각자의 사정과 이해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는 이야기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안산시 연극지부는 2022년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출전, 금상을 수상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연극지부의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산시의 연극 및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시립 라온달미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린이 바자회 수익금 100만 5,500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시립 라온달미 어린이집은 지난달 21일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라온달미 바자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만든 ‘라온달미 화폐’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효점 원장은 “시장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원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을 준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안산에서 상록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초등학생(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인사이드 아웃 2’를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상록청소년수련관(관장 신동원)에서 추진하는 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 영화인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의 여러 감정을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어 영화를 관람하는 초등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원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아이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동이 행복한 드림스타트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록청소년수련관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향한 따뜻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가 관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시험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 제공을 위해 기존 응시료에서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대상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개정 공포된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1인당 최대 30만 원 범위에서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실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 이에 수강료는 조례에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달 17일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지원하고, 응시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서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응시료는 응시 당시,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 상태이면 된다. 군 복무(직업군인 제외), 학생, 아르바이트,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상록구청과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건강 취약기인 여름철에 대비, 상록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을 비롯해, 상록구 13개 동 경로당 회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여름철 건강 및 보건 관련 사항을 전파하기 위해 상록구청과 상록수보건소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경로당 냉방기 점검 및 여름철 냉방비 지원 사항을 안내했으며,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 조기 검진 및 경로당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 외출 시 햇빛 차단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상록구청과 상록수보건소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