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단원구노인지회는 지난 30일 단원구노인지회 강당에서 ‘제18회 단원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63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와 졸업장 수여, 모범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강한 단원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 부설로 교양, 시사,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과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혜와 학식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안산시 재난 정신건강 통합심리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초로 구성된 통합심리지원협의체는 재난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단원보건소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초지·선부·와동·부곡·본오 종합사회복지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13개 기관이다. 통합심리지원협의체 정례회의와 함께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13개 정신건강 관련기관 담당자가 신규 위원으로 임명됐다. 기관들은 1년의 임기로 ▲지역공동체 심리적 회복 증진을 위한 대응 전략 마련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심리지원·치료 연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심리지원 체계 강화 등에 대한 유기적 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0일 상록구청에서 ‘2024 상록구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록구와 한양대학교가 공동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시민 정보화 교육장과 복지관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 아동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경진대회는 어르신부(70세 이상, 69세 이하)와 아동부(고학년, 저학년)로 부문이 나뉘어 실시됐다. 인터넷 정보검색 과목으로 30분 동안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채점을 통해 부문별로 최우수와 우수 각 1명씩 총 8명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 입상자의 기관을 방문해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키오스크 체험 ▲무인기(드론) ▲3D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는 부대행사도 열려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과 아동들이 정보화 실력을 경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안산교육지원청 청사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에 발맞추어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을 주제로 , '2024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초등 수업 나눔 한마당 1부에서는 깊이있는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학교의 노력 사례를, 2부에서는 학년별 깊이있는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등교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깊이있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으며, 이를 통해 깊이있는 수업에 대한 초등교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초등 수업 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김모 교사는 “깊이있는 수업은 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끊임없는 고민이 뒷받침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의 수업 나눔은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동료 교사들과 사례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수업 사례 나눔은 공동 성장을 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대표의원 최진호)이 30일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그간 진행해 온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연구용역은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용역 수행기관에서 제안한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순회 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운영 등과 △‘유기동물 없는 안산시’를 위한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펫티켓 교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영양만점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와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고 영양 섭취에 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요리 실습 후에는 양육자들이 가정에서 요리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총 30여 가지의 건강밥상 레시피를 함께 제공한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고른 영양 섭취를 도울 수 있는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9일 대부남동에 소재한 아랫말지구와 한사위지구를 각각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랫말지구는 단원구 대부남동 1132-1번지 일원(197필지)으로 총 면적 16만 3,553㎡이다. 한사위지구는 대부남동 1151-3번지 일원(101필지)에 위치하며 총 면적 7만 4,475㎡이다. 단원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고보조금 7천7백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각종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 및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세부 업무처리 절차를 진행해 사업지구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031-481-6146, 61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불법 사이버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막고자 서울경찰청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 등이 적힌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 보건소장은 다음 주자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를 각각 지목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