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1년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및 기술지도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올해 오산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감리자가 없는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역건축사가 참여해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컨설팅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연면적 10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이 완공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지역건축사와 협력해 지역건축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자 이달 운동장사거리, 세마교차로를 포함한 총 7곳의 교통섬에 국화, 해바라기, 아스타, 청하, 쑥부쟁이 등 다양한 꽃을 조성했다. 이번 교통섬 꽃들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오산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의 생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오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로화단 식재, 띠녹지 보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식재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 지원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조직,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신장동 분동에 따라 시민의 행정‧복지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청동 621-2번지 일원에 연면적 3,600㎡, 지상 3층 규모의 청사 신축 추진중에 있으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시청 회계과 관계자로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신축 예정부지 현장을 확인했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보행로 및 주차시설 등의 접근성과 내부시설의 안전성, 범죄 및 안전 취약구역, 사회적약자 배려시설 설치 유무 등이 설계안에 반영되어 있는지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를 대비한 소화설비 구축, 남성 이용이 용이하도록 수유‧임산부실 명칭 변경, 청사 인도와 도로 사이에 안전봉 설치 등 다양한 개선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점검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매년 고령층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 1회 지원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결핵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3년 1~9월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어르신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성이 높고, 증상도 미미하거나 없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따라서 65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 65세 이상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산시보건소 1층 보건관리실을 방문하면 연 1회 결핵검진(흉부X-ray)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노인 결핵검진(흉부 X-ray) 결과 결핵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해당 기관에서 오산시보건소 결핵실로 신청하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결핵이 우리나라 법정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 슬로건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 대신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운암뜰 등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를 통한 정보 제공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과 더불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치매환자와 보호자·가족 총 12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관내 맑음터 공원 내 온마을 목공체험장과 연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목공체험으로 ▲목공에 대한 기본 교육 ▲목공 창작물(원목 수납 스튤) 제작 ▲치매환자 돌봄에 관한 정보 공유와 보호자 간 정서 교류 지원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함으로써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생소한 목공체험이었지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할 수 있게 자주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 제공에 힘쓸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오산시 관내 아파트에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LED 조명을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에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어두운 환경을 밝혀주는 안전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치이다. 자살시도가 많은 야간에 운영되는 만큼 자살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설치된 로고젝터에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당신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등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자살예방 희망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정보가 상시 송출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얻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임대주택 아파트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교나 역 승강장 등 총 13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관내 공원에 설치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봄·여름철 금계국, 가을철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천 일원에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16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산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재 오산천에는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된 상태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증식, 기념사, 기념식수, 내 나무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내년 과실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감, 사과를 나눠주기도 했다. &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14일 세교 2-5 초등학교와 세교2지구 A-13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교 2지구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양한 민원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도 배석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새벽과 주말에는 공사 소음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세교2지구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예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향후 발생 될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며“특히 세교 2-5 초등학교가 적기에 개교하여 어린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오산시는 13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오산시 친환경 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균등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원해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된 위원회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성을 지닌 7명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첫 시작을 알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급식 관련 정책을 심의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