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8월 6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기도 복지사업과 한경수 과장 등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 복지 협력체계 강화 및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동모금회 인력 및 조직 강화 필요성 ▲공공과 민간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중앙회 배분을 위한 시·군의 협력 필요성 ▲서울시와 경기도 간 재정지원 비교를 통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인욱 회장은 “서울시는 매년 약 8억 원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지만, 경기도는 10년 넘게 1억 원의 수준에서 정체돼 있다”며, “경기도는 광역적 특성상 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의 보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시·도마다 정책 환경, 행정 구조, 재정 여건은 다르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지만 공공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이에 깊이 공감하며 “공공 재정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모두 채울 수 없다. 민간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부족한 복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6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교육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안전한 사이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으로, 2부 1센터 7담당으로 구성되어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안광률 위원장은 사이버안전센터를 포함한 주요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과 기록관리 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안광률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록원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역할 홍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는 인식 제고를 위하여 신설한 ‘2025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위원장의 제언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안광률 위원장은 생활기록부를 비롯한 수기 기록물의 전산 작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정보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6일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유림2동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현판식은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행정구역 개편의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로, 이영희 도의원을 비롯하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송종률 처인구청장, 지역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유림동의 분동은 보평·진덕·유방·고림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번 분동으로 유림동은 경안천을 경계로 하며 1, 2동으로 나뉘게 됐다. 신설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 처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복지·생활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영희 의원은 그간 지역 주민들을 만나 분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요청을 경청하고, 이를 용인특례시와 관계부서에 전달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단순한 행정구역 변경이 아니라,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더 세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 중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양평 물맑은 시장 쉽터 막구조물 설치(5억 원), △물안개 공원 조성(3억 원),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내 상수관로 신설(5억 원) 등으로 주민의 안전과 일상 편의 증진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에 배정된다. 앞서 박 의원은 2024년에도 체육시설, 도시계획도로 정비, 관광경관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 53억 3,400만 원의 특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박명숙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와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물맑은 시장, 남한강변, 수해 취약지 등을 개선하여 군민들께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특조금은 지역의 소외된 생활공간을 개선하고, 재해 예방과 지역경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생활밀착형 예산이라는 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양평의 특성상 민선 8기 양평군정의 주요 정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역구(정발산동, 중산1,2동) 내 8개사업에 총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성아공원 환경개선 사업(4억원) ▲중산체육공원 안전쉼터(동물놀이터) 설치(2억원) ▲안곡습지공원 야생초화원 정비사업(1억원) ▲일산동구 공원 내 운동기구 정비사업(1억원) ▲중산구장 환경개선공사(2억원) ▲중산배드민턴장 환경개선공사(2억원) ▲일산동구 체육시설(중산체육공원 등) 환경개선공사(2억원) ▲정발산동 1392번지 일원 보도정비사업(2억원)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성아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인근 안곡습지공원 건강숲길과 모당공원 미니호수에 이어 노후된 공원의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정비하고 음수대와 CCTV를 설치하는 등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하는 프로젝트이다. 안곡습지공원 야생초화원 정비사업은 최근 경기도비 15억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추진된 안곡 황톳길과 소개울공원 건강숲길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꽃이 없이 풀만 무성한 야생초화원에 초화를 보식함으로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도는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미과원 공유학교 여름방학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고양·의정부·수원·안양 등 4개 지역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컴퓨팅교사협회(ATC),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 등의 협조로 강사, 교구, 기자재 등 전문적 자원을 공유받아 교육의 질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협업 활동과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의 체험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낼 예정이다. 학생들은 하루 4차시씩 총 12차시로 구성된 집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SW) 개념과 인공지능(AI) 실습, 코딩 교구 체험(스파이크 프라임, 코드론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공유학교 여름방학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캠프’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에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광명은 신설 예정인 (가칭)광명1초등학교에 시립과학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과학교육과 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한다.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교와 인접한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시흥은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학습주도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n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5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GRRC)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시, 한국항공대,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센터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항공 모빌리티는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GRRC 연구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과제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경기도가 지향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RRC 연구센터는 ▲유·무인기 협력 임무수행을 위한 기반 기술 개발 ▲U
태산뉴스 김준수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6일 연천군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연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보조율 상향 조정 ▲군 유휴지 활용 및 민간·군 상생 협력방안 추진 ▲연천군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강화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연천군과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윤종영 의원(국힘·연천)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재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며 “빈약한 재정 상황을 감안해 접경지역, 인구 감소지역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방보조금 상향 조정 또는 고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의정정책추진단이 도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고 제안한다”며 “경기도의회와 연천군이 민생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 주요 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