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평촌신도시의 선도지구 기준 물량이 약 4천호 내외로 결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선도지구를 선정하는 등 1기 신도시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이주대책 수립 ▲향후 추진계획 등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논의됐다. 논의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4천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사업 유형(주거단지 정비형 등)과 주택 유형(연립주택, 아파트 등)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기 때문에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보다는 국토부가 제시한 정량적인 표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평가기준은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주민동의율,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할 계획이다. &nb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충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다함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기부천사상 수여식 및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다함께 기부 캠페인’은 충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사업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주민에게 소형저금통을 배부해 지역사회의 생활 속 기부를 장려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관내 5개 어린이집(꿈이있는어린이집, 아이윌어린이집, 아이파크자연어린이집, 예지어린이집, 옥스퍼드숲어린이집) 원아 157명이 정성껏 채운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협의체는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한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부천사상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희 충훈동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는 원아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어 오전 9시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동안경찰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도로를 통제했다. 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분만인 9시55분경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장 회의를 거쳐 10시10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면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는 경로당 평생학습 ‘그린나래’ 사업의 전담 강사인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안양시가 운영 중인 어르신 특화 평생학습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노인통합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그린나래 사업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부족한 전담 교육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노인교육 분야 강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ㆍ운영된다. 자격요건은 중·장년층(40~64세) 노인교육 분야 자격자로 강사 경력 1년 이상이거나 안양시 노인통합교육지도사 과정 이수 후 강사 경력 1년 이상인 자이다. 단, 강사 경력 단절 기간이 지원일 이전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없다. 접수를 원하는 경우,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받아 강의계획서,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와 함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 예정이고, 선발된 교육생은 30시간의 심화 교육 이수 후 노인통합교육지도사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학의천과 안양천변에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뿐만 아니라 깔따구류 곤충이 다량 번식하여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통행과 미관상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동안구보건소에서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정화조, 하수구, 다중이용시설, 주거 밀집지역 등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물과 살충제 희석)을 실시하여 해충 발생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 웅덩이 및 풀 숲 등에 위생 해충의 성장단계에 맞는 방제법을 실시하고 아울러, 야외 활동장소인 등산로나 공원 입구 등에 해충기피제함을 설치, 운영하여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주로 서식하는 장소에 소독을 적극 수행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5월 11일부터‘수영강사 자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6일 체계적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인 (사)대한안전연합, (사)대한인명구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생 모집 및 수상안전 자격 교육을 통해 수상안전요원 56명을 배출했다. 이후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참여자 40명을 선발했으며, 금년 8월까지 약 4개월 간 6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최종평가 후 교육 수료증을 수여 할 예정이다. ‘수영강사 자체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하여 수영 전문강사 확보를 통한‘생활 체육 활성화’및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일자리 창출’등 'ESG 경영'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호 사장은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체육 발전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업무혁신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일 중강의실에서 안양형 그린리더 육성을 위한 ‘그린리더 성장지원 그린스페이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스페이스 사업은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적이며, 이날 협약식에는 그린스페이스 운영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5개교(삼봉초, 삼성초, 안양초, 평촌초, 희성초), 중학교 3개교(안양여중, 안양중, 연현중), 고등학교 2개교(근명고, 양명고) 등 총 10개 학교가 참여했다. 각 학교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ESG 등을 주제로 학교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프로젝트, 혼합형 과정 등을 선택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별 환경캠페인과 운영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 환경캠페인에 참여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학교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기본 소양과 해결 능력을 함양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그린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전국적으로 공무원의 퇴사, 자살 사례가 잇따르자 안양시가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 피해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7일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예방 대책으로 상반기 중 6급(팀장급) 이상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외부의 민원 뿐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이나 업무과중, 갑질 등 내부 문제와도 연관돼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지난해 조직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센터는 총무팀장을 신고센터장으로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건접수・상담→정식조사→결과통보 및 조치→피해자 구제 및 가해자 문책 등의 절차로 사건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시 감사관의 조사 및 징계 의결은 ‘안양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태산뉴스 이월금 기자 | 안양시의 안양(安養)은 ‘마음을 편하게 지니고, 몸을 쉬게 하는 것’, 만안구의 만안(萬安)은 ‘신상이 아주 평안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명에서부터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도 안양시는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등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기준,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안양시는 자연환경도 빼어나다. 북쪽에는 관악산(632.2m)과 삼성산(480.9m), 남쪽에는 모락산(385.8m), 서쪽에는 수리산(489.2m), 동쪽에는 청계산(616.3m) 등 사방을 웅장한 산이 둘러싸고 있다. 시내 중심으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흐른다. 학의천은 2020년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해당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안양시는 역사가 깊다. 1941년 10월 1일 서이면에서 안양면으로 바뀌었고, 1949년에는 안양읍, 1973년에는 안양시로 각각 승격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 1일 현재 54만 7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위와 같이 안양시는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14개 동을 대상으로‘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연일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1동에서 시작한 간담회는 ▲단체장과의 대화 ▲건의 사항 청취 ▲지역 현안 등 시책 설명을 내용으로 지난 한 달간 9개 동에서 완료됐으며, 이번 달 말까지 나머지 동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광현 구청장은“사회단체장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직임을 기억하고 안양시와 시민을 잇는 적극적인 소통 창구의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남은 5개 동(석수·박달 지역)에서도 지역 현안과 가장 밀접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