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담숲(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숲 체험’을 실시했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여러 테마로 구성된 화담숲 투어를 진행했고 아로마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패브릭 미스트와 캔들 만들기 등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에 이어 2024년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군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약 12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만족도·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숲 체험과 아로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체험 당일만큼은 군소음에서 멀어져 즐거운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공군비행장 소음으로 고통과 갈등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2024년 샤인머스켓 포도 품평회’를 열고 ‘TOP 10 우수 농가’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으로는 김영길 농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이완용·김철홍 농가 ▲우수상은 홍사영·김형태·한규용 농가 ▲장려상은 이문선·정교구·이숙자·노재권 농가에 돌아갔다. 시는 오는 28일과 29일에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도농어울림축제에서 입상한 농가를 시상하고 선정된 포도를 전시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화성 포도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1차 현장심사, 2차 계측심사, 3차 외관심사 총 3차에 걸친 심사 점수를 종합해 상위 10개 농가를 우수 농가로 선정했으며, 특히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는 외관심사에서는 위촉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맛, 착색, 과분, 포도송이의 균일도를 꼼꼼하게 심사했다. 수상자들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기나긴 장마, 폭염, 열대야 등 고품질 과일을 재배하기 어려운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된 농업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4일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향남 한우물5단지와 봉담 휴먼시아동화마을3단지를 대상으로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오산 건축사협회가 함께 일반 시민의 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부분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주요 점검은 ▲건물상태(외벽, 지붕, 소방시설·전기설비 등) ▲시설물안전(승강기 안전성, 비상출입구 및 피난경로 확보 등) ▲환경관리(주차장, 폐기물 등) ▲공용시설(놀이터, CCTV, 출입통제시스템 등) ▲기타사항(입주민 불편사항, 비상 대응매뉴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점검에 참여한 LH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성종 화성시 주택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유지·관리 업무를 강화해 나가겠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장애예술인 특별공연 ‘별주부전’을 다음 달 5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빛소리친구들 무용단’이 익히 알려진 ‘별주부전’ 이야기를 그들만의 독창적인 무용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25일부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전시, 공연 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4일에는 화성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즉흥공감극장’을 운영한다. 즉흥극은 대본 없이 현장에서 관객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배우들은 관객의 이야기를 몸짓과 연주를 통해 새롭게 표현해나갈 예정이다. 즉흥극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n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 동탄출장소는 지난 24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민원 사례에 따른 대처방안 등 실제 사례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어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는 어린이집 운영 실무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채용·임면 보고 절차와 아동 관리에 대한 직무 교육을 진행해, 보육교직원 임면 서류 미흡 등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운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백영미 화성시 동탄출장소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분들의 헌신 덕분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 안심, 아이 행복’을 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가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건의하기 위해 구 명칭 선정을 진행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일반구 설치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시민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을 신설하는 대도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권역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시민설명회 결과, 참석자의 83.8%가 4개 구청 구획안에 찬성했으며,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8%가 시가 제시한 구획안에 찬성했다. 시는 구청 신설 필요성과 구획안에 대한 높은 시민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광장을 통한 시민투표로 구 명칭을 정하고 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일반구 설치 계획을 확정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에 앞서 화성시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구 명칭 선정을 위해 26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3일장 화장률이 감소하면서 시민들의 장례 처리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3일장 화장률은 8월 중순부터 50% 이하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환절기 사망자 증가로 인해 3일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HU공사는 9월 23일(월)부터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화장로 확대 운영은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10회차에 한해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을 받는다. 화장 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가능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고령자 증가에 따라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안치시설 정비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이 시민들에게 더욱 원활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가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제정하여 통합돌봄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3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임에 따라 향후 지역 실정에 적합한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저출산, 고령화 및 전통적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의 이유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모두누림센터 3층 누림1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계획서에 따른 연구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를 안건으로 하고 복지국,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 등 공공 9명과 동탄시티병원,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협성대학교 등 민간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에는 9월말에 전문가 자문회의, 11월에는 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화성시가 24일 충북 괴산트리하우스가든에서 2024년 ‘보타닉가든 화성’시민계획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계획단 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을 둘러보며 설립자로부터 다양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계획단 위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계획단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사업을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원도시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59명으로 구성된‘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조직했다.
태산뉴스 이동욱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화성 지역 독립서점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독립서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서관×독립서점’ 프로젝트는 독립출판물을 구입하여 독립서점의 활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시민들이 독립서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독립서점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특화 장서인 독립출판물을 지역서점을 통해 구입하고,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시민,서점 간의 소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립서점에서 열리는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지역서점 및 독립출판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화성시 독립서점의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독립서점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아래 일정으로 진행되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